【삼척】삼척시가 폐교 부지를 활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중인 ‘노곡분교 활용 지역 활성화 사업’이 결실을 앞두고 있다.
시에 따르면 노곡면 하월산리 (구)노곡분교 부지에 82억원을 들여, ‘지역특화 리조트’와 ‘웹툰 워케이션 센터’를 결합한 복합 거점을 조성, 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치를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노곡분교 부지 162-3번지 일원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웹툰 작가를 위한 ‘지역특화 리조트’가 들어선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방소멸 대응기금 37억원을 포함해 총 62억원이 투입되고 있다.
이곳에는 단체 및 가족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6실)을 비롯해 자연 친화적 캠핑 사이트(5개), 다목적 잔디 운동장 등이 조성된다.
시는 올 상반기에 관련 조례 제정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오는 8월 부분 개장을 목표로 시설 위탁 운영 준비에 나서고 있다.
또 기존 폐교 건물은 리모델링을 통해 웹툰 작가들의 창작 거점이자 시민들의 문화 공간인 ‘웹툰 워케이션 센터’로 재탄생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20억원이 투입되는 웹툰센터에는 개별 작가 창작실(10실)과 공동 세미나실, 만화 도서관, 창작 카페 등이 갖춰진다.
특히 지난해 10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전문적인 정보 교류체계를 구축했고, 이를 통해 우수 작가 유입과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
지역특화 리조트와 웹툰 워케이션 센터는 8월 부분 준공 후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 완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삼척시는 3월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운영 조례를 제정하는 등 내실있는 개장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곡분교는 단순한 폐교가 아니라, 체류형 관광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모델”이라며 “리조트의 편안한 휴식과 웹툰센터의 창의적 에너지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해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활력 넘치는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