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마이스(MICE) 행사 유치를 통해 체류형 소비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2일 ‘2026년 평창군 마이스 개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통해 100명 이상 규모의 마이스 행사를 개최하거나 계획 중인 단체에 최대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통해 구축된 마이스 인프라 및 올림픽 유산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은 행사 규모에 따라 500명 미만 최대 500만원, 700명 이상 최대 1,000만원이 기본 지원된다. 여기에 국제회의, 평창 특화산업 행사, 3년 이상 개최 시에는 특별 추가 지원이 더해진다.
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올해 첫 인센티브 수혜 행사로 4~6일 모나 용평에서 ‘한국통신학회 동계종합학술발표회’가 열려 약 1,300명이 참가한다. 이어 6~8일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리는 ‘제14회 한국로보컵오픈’에는 4개국 7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3월 ‘제26회 평창스노우스포츠안전학회’, 7월 3,000명 규모의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가 예정돼 마이스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평창군은 지난해 10월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를 성공 개최하며 국제 마이스 도시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황재국 올림픽체육과장은 “천혜의 자연환경, 전통문화, 올림픽 유산시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평창은 마이스 개최에 최적화된 도시”며 “다양한 마이스 유치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