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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첨단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확장…춘천시·홍천군 기업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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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중소·벤처 협력하는 오픈이노베이션
2일 업무 협약, 셀트리온 이어 앱티스·휴젤 신규 참여
2030년까지 23억원 규모, 민·관·산·학 협력 강화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홍천군은 2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강원 첨단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업무 협약식과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춘천·홍천】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홍천군이 첨단 바이오 기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도와 춘천시, 홍천군은 2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강원 첨단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업무 협약식과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진태 지사와 육동한 시장, 신영재 군수 등과 바이오 기업 관계자, 강원테크노파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원대 산학협력단 등 민·관·산·학 9개 협력 주체가 참석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이 각자의 장점을 살려 협력하는 방식으로, 신약과 바이오 기술처럼 개발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분야에서 주목 받는 산업 육성 전략이다.

강원 첨단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지난해 셀트리온과 협력을 시작해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번 협약을 통해 앱티스와 휴젤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협력 분야와 참여 폭이 한층 넓어졌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23억원 규모로 운영되고 향후 기업 수요와 사업 성과 등을 고려해 항체·신약을 시작으로 의료기기·디지털헬스·천연물 등으로 지원 확대가 검토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미 전 세계적인 흐름이 오픈이노베이션으로 가고 있다"며 "앵커기업이 신생 기업을 인큐베이션해 유니콘 기업을 만들고, 더 나아가 앵커기업 역시 10조, 100조가 넘는 기업으로 성장해 강원도와 함께 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성과를 내도록 든든히 받치겠다"며 "오늘 협약이 기업 간 협력과 공동 연구, 사업화로 이어져 강원과 춘천이 대한민국 바이오 혁신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2단계에 진입했다"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 이들이 지역에서 성장하는 지원 체계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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