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속초시가 산불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과 동해안 건조특보가 39일째 지속되면서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속초시에 따르면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0일~5월 15일)과 설 연휴 특별대책기간(2월 14일~2월 18일)에 맞춰 산불예방과 초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5명을 조기 배치하고, 산불예방 주야간 감시원과 드론감시원을 포함한 감시인력 100명을 산불취약지 일대에 일제 배치해 운영 중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2일 산불대응센터와 감시초소 등 9개소를 직접 돌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불예방 활동과 초기진화 등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특히, 시민안전과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감시원들의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순찰활동을 강조했다.
한편, 속초시는 산불 대응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민·관·군 협력체계도 가동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경찰·소방·국유림·국립공원·군과 지역 민간단체 등이 참여한 민·관·군 업무협약을 체결해 예방부터 초기진화, 주민대피까지 현장 중심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민의 관심과 협조로 최근 6년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산불로부터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행 시 흡연 및 화기사용 금지, 불법 소각행위 금지, 화목난로의 안전한 사용 등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