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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초고령 선거 지형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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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전체 인구는 3만6,054명이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 인구는 1만7,901명으로 전체의 49.7%를 차지했다.

【영월】영월군 60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절반에 육박하면서 초고령 선거 지형 구조로 굳어지고 있다. 유권자 구성 역시 고령층 중심으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행정안전부 행정동별 연령별 인구현황에 따르면 현재 영월군 전체 인구는 3만6,054명이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 인구는 1만7,901명으로 전체의 49.7%를 차지했다. 주민 두 명 중 한 명이 60대 이상인 셈이다.

연령대별로는 60~69세가 8,840명으로 가장 많았고, 70~79세 5,484명, 80~89세 3,079명, 90세 이상도 498명에 달했다. 80세 이상 인구만 따로 보면 3,577명으로 전체 인구의 9.9%를 차지한다.

또 선거권을 가진 18세 이상 주민수는 3만3,070명으로, 전체 인구의 91.7%에 달한다. 반면 0~19세 미성년 인구는 3,580명으로 9.9%에 그쳤다. 유권자가 인구 대부분을 차지하는 구조다.

20~39세 청년·청장년층 인구는 4,689명으로 전체의 13%에 불과했고, 40~59세 인구도 9,884명으로 27.4% 수준에 머물렀다.

안태섭 영월군이장연합회장은 “이 같은 인구 구조는 선거 판세뿐 아니라 지역 정책 전반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복지·의료·돌봄 등 고령층 수요가 행정의 중심 의제로 부상하는 반면, 청년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은 상대적으로 힘을 받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에 세대 간 균형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가 향후 영월의 주요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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