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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강원의 선택] "명절 민심 잡자" 춘천시장 선거전 본격화…출마 예정자 속속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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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육동한·허소영 출판기념회 지지세 결집
민주 원선희 9일 출마 선언, 이재수 내달 출판기념회
국힘도 다자 경쟁, 변지량 이달 출판기념회
정광열·한중일 유권자 접촉 늘려가

◇육동한 춘천시장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7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육동한의 시청일기'를 주제로 열렸다. 신세희기자

【춘천】 설 연휴를 앞두고 6·3지방선거 춘천시장 출마 예정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인사들부터 명절 밥상 민심 흐름에 맞춰 속속 등판하는 출마 예정자들이 더해져 대진표 완성이 눈 앞이다.

연휴를 1주 앞둔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육동한 시장과 허소영 민주당 도당 수석 대변인은 출판 기념회를 열어 지지세를 결집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육동한 시장은 3~4월 당내 경선 일정이 확정될 때까지 직을 유지하며 현역 프리미엄을 가져가려는 만큼 이번 출판 기념회가 사실상의 출정식으로 여겨진다. 육 시장은 "가장 잘하는 행정이 가장 잘하는 정치"라는 철학을 앞세워 3년6개월여 간의 시정 경험을 녹여낸 '육동한의 시청 일기'를 펴냈다.

허소영 도당 수석 대변인도 공식 출마 선언에 앞서 출판 기념회를 통해 지지자들을 만났다. 이날 허 대변인은 새 책 '지금! 춘천을 바꿀 시간!'을 소개하며 "과정과 결과가 정의로운 도시 춘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1시간 간격으로 치러진 두 행사는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 허영(춘천갑) 국회의원, 전·현직 고위 인사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허소영 더불어민주당 도당 수석대변인의 출판기념회가 7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실사구시관에서 '지금! 춘천을 바꿀 시간! - 봄처럼 다정하게 강물처럼 담대하게'를 주제로 열렸다. 신세희기자

또 민주당 원선희 강원대병원 전 상임감사는 9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경쟁 구도에 합류한다. 앞서 출마를 선언한 이재수 전 시장은 다음 달 2일 출판 기념회를 예고했다.

국민의힘도 다자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변지량 전 도 도민특별복지자문관은 오는 28일 '춘천 미래 100년 재설계' 출판 기념회를 열어 자신의 정책 비전을 소개한다. 정광열 전 도경제부지사는 정기 브리핑과 민생 현장 순회 행보를 밟고 있고 최근 도당 당직자들과 만나 협력을 논의했다. 출마를 선언한 한중일 도당 대변인은 지역 현안 소식을 갈무리한 굿모닝 춘천을 통해 유권자들과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공직자 사퇴 시한인 다음 달 5일에 맞춰 출마 여부를 숙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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