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치매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6,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지 선별검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치매안심센터, 보건진료소 등 관내 보건기관에서 진행된다. 치매 고위험군과 집중 검진 대상자를 중심으로 검사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인지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에 대해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추가로 실시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치매로 진단되면 치매 환자로 등록돼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인지 재활 프로그램 운영, 조호 물품 제공 등 다양한 치매 지원 서비스를 연계·제공받게 된다.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된 대상자는 1년 후 재검사를 통해 치매 진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오현주 군 의료지원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상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