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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바뀌어도 역사는 남는다’ 국립강릉원주대 마지막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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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강릉원주대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20일 열려 졸업하는 학생들이 '강원대학교 강릉캠퍼스'상징물 앞에서 추억을 남기고 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오는 3월 통합 강원대학교 출범을 앞두고 국립강릉원주대학교라는 교명으로 배출하는 마지막 졸업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강릉=권태명기자

국립강릉원주대의 마지막 졸업식인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20일 강릉캠퍼스 해람문화관과 원주캠퍼스 태화홀에서 열렸다.

다음달 통합 강원대 출범을 앞두고 열린 이번 졸업식은 ‘국립강릉원주대’의 이름으로 진행된 마지막 학위수여식으로 학사학위 1,051명(강릉 775명, 원주 276명), 석사학위 112명(강릉 95명, 원주 17명), 박사학위 15명(강릉 15명) 등 총 1,178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또 경영정책과학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자 22명, 산업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7명 등 총 29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1946년 강릉사범대로 설립된 강릉원주대는 그동안 학사 5만1,744명, 석사 5,120명, 박사 705명, 명예박사 6명 등 총 5만7,57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강릉원주대는 1991년 종합대학인 강릉대로 승격했으며 2007년 강릉대와 원주대를 통합, 현재의 모습으로 성장했다.

박덕영 강릉원주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대학은 축적된 역사와 전통 위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비록 강원대의 이름으로 교명이 변경되더라도 강릉과 원주에서 숨쉬어온 대학의 역사는 강릉과 원주 각 캠퍼스에서 계속 살아있을 것”이라며 “국립강릉원주대의 이름으로 졸업하는 마지막 졸업생으로서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 학교는 졸업 이후에도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에서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국립강릉원주대 이름으로 치러진 마지막 학위수여식이었다. 강릉=권순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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