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태안 앞바다에 홀로 조업 나갔다가 실종된 60대 선장, 11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제주 해상서 조업하던 印尼 국적 30대 선원, 닻 내리다 끊어진 줄에 머리 맞아 숨져

◇실종자 수색 중인 태안해경 경비함정[태안해경 제공]

충남 태안 앞바다로 혼자 조업을 나갔다가 실종된 60대 선장이 10여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낮 12시 54분께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인근에서 "사람이 떠 있는 것 같다"는 시민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수욕장 근처에서 숨진 60대 선장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조업을 나갔던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53분께 꽃지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3t급 연안자망 어선만 남겨둔 채 실종됐다.

태안해경은 사인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 우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30대 외국인 선원이 끊어진 닻줄에 머리를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50분께 제주시 우도 동쪽 7㎞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제주 선적 근해 연승 50t급 어선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30대 선원 B씨가 머리를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B씨는 닻을 내리는 작업 과정에서 끊어진 닻줄에 머리를 맞아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과 해경은 B씨를 헬기로 제주시 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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