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주진우 “문재인 때 이미 실패한 부동산 정책 똑같이 답습하는 李대통령…도대체 어떻게 책임질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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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진우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23일 이재명 정부가 전임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부동산 정책을 답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부동산 수요억제 말로, 문재인 따라가는 이재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셋값은 올려놓고, 대출까지 다 막아 놓으니 어쩔 수 없이 서울을 떠나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저는 그동안 수요를 강하게 억제하면, 풍선효과로 전셋값이 오른다고 수차례 경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 때 이미 실패한 정책을 똑같이 답습해 놓고, 도대체 어떻게 책임질 건가?"라고 따져물었다.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앞서 주 의원은 지난 22일에도 "이 대통령과 참모들의 부동산 이중 행태가 도를 넘었다. 이 대통령은 집 비워 놓고 재건축 수익 기다려도 되고, 국민만 집 팔라고 하나?"라면서 "내가 하면 실거주, 남이 하면 투기인가? ‘내실남투’ 정권이다. 자신들부터 팔아야 국민에게 말할 자격이 있다"며 이재명 정부 관료들을 정조준 하는 등 정부 부동산 정책 기조를 비판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연합뉴스.

한편, 이 대통령은 최근 '부동산 정상화' 의지를 드러내는 메시지를 연달아 발신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이 대통령의 행보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함으로써 그간 거듭 민주당 계열 정부의 발목을 잡아 온 집값 문제가 다시 악화하거나, 부동산 정책이 선거철의 정치 쟁점이 돼 합리적 해법을 더 멀어지게 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포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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