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는 지난달 27일 강릉아레나에서 ‘제39회 강원특별자치도 농아인 민속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 농아인협회가 주최하고 농아인협회강릉시지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18개 시군 농아인협회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농아인 민속놀이대회는 1988년부터 매년 2월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전통 행사로, 올해는 강릉시가 처음으로 개최했다.
엄성연 농아인협회강릉시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상용 도 농아인협회장 대회사, 김홍규 강릉시장 환영사로 진행됐으며, 김진태 도지사와 김시성 도의장은 영상으로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민속놀이대회는 겨루기마당과 어울림마당으로 구성돼 윷놀이, 장기, 한궁,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가 진행됐다. 특히, 게임에서 획득한 엽전을 간식으로 교환하도록 해 놀이의 재미를 더하고 대회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경기장에는 복지 주요 사업 홍보 및 상담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와 봉사자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김홍규 시장은 “이번 행사가 도내 농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전통놀이를 통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