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가 노동절인 1일 ‘노동이 폄훼되지 않는 사회 실현’을 약속했다.
우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동으로 꿈을 이루고, 노동으로 가족을 지키며, 노동으로 충분히 존중받는 삶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모든 손길과 시간이 정당하게 평가받고 그 존엄이 결코 흔들리거나 폄훼되지 않는 사회. 임금과 안전, 삶의 균형이 온전히 보장되는 나라를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적었다.
우상호 캠프 역시 “강원 노동자의 안전과 권리를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논평을 냈다.
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허소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5월1일은 역사적인 날"이라며 "62년 동안 불렸던 ‘근로자의 날’을 뒤로하고, 노동절이 제 이름을 되찾아 국가 공휴일로 지정된 첫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무원, 교사, 플랫폼 노동자를 포함해 일하는 모든 사람이 보편적 쉴 권리를 누리게 된 것은 대한민국 노동운동사가 일궈낸 값진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허 대변인은 “하지만 이 기쁜 날, 강원 노동자들이 마주한 혹독한 현실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재 강원의 노동 지표는 매우 참담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정규직 비율(43.2%)과 장기 실업률(4.7%)은 전국 최고치이며, 초단시간 근무 비율(13.1%)은 서울의 3배에 달한다”며 “심야·교대 근무 비중 또한 전국 1위인 반면, 평균 임금은 268만 원으로 최하위권으로, 노동자 32.4%가 최저임금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또 강원 지역 산업재해 사망률이 타 지역 6배에 육박한다는 사실도 짚었다. 허 대변인은 “가장 뼈아픈 수치는 안전”이라며 “강원의 산업재해 사망률(6.11%)은 타 지역의 6배에 육박하며, 노동자의 40%가 매일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출근한다”고 했다.
이어 “우상호 후보는 ‘노동 존중은 개별 정책을 넘어 사회 전체의 의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며 “건강권 보장은 민주당의 핵심 철학이며,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경제는 결코 지속될 수 없다. 노동절의 취지는 단순히 ‘하루 쉬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허 대변인은 “우상호 후보는 ‘누구도 일하다 죽지 않을 당연한 권리’를 강원특별자치도에서부터 실현하겠다”며 “고위험 사업장 집중 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심야·교대 근무자의 건강과 노동 여건을 세심히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또 “아침이 설레고 저녁이 있는 삶이 강원 노동자에게도 평등하게 주어지도록 우상호 후보가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