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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장 후보들 외연 확장에 사활⋯선거판 흔들 묘수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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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국힘 탈당파 조용기 시의장 지지 이끌어 내 ⋯"지선 승리 천군만마"
원강수, "꿈이룸 바우처 확대 공약에 학원단체 지지, 학부모 표심 이어질 것"

【원주】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원주시장 선거 출마자들이 외연 확장에 사활을 걸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사진 왼쪽)와 조용기 원주시의장은 15일 시의회의장집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6·3 지방선거와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원주=허남윤기자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시장 후보는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무소속 조용기 원주시의장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구 후보와 조 의장은 지난 15일 시의회에서 만남을 갖고, 이번 선거와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조 의장은 “원주를 포함한 강원 전역의 균형있는 성장을 고민하는 구 후보의 진심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지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구 후보는 “조 의장의 지지 의사 피력은 선거 승리를 위한 천군만마와 같다. 조 의장과 함께 새로운 원주 시대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조 의장은 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도 밝히는 등 잇딴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로 원주 선거판을 흔들며 주목받고 있다. 

◇원주시예체능교육연합회는 지난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꿈이룸 바우처사업 확대' 공약을 제시한 국민의힘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원주=허남윤기자

국민의힘 원강수 후보는 예체능교육연합회의 지지를 얻었다. 연합회는 “원주를 대표하는 교육복지 정책인 ‘꿈이룸 바우처사업’을 더 키워울 것이라는 원강수 후보의 공약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앞서 사업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범위도 예체능 분야에서 디지털 교육으로 확장하는 공약을 제시했다. 원 후보 캠프 측은 이번 지지 선언이 학부모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 후보는 “꿈이룸 바우처사업은 참여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에서 91.9%가 ‘만족하다'고 답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며 “정치적인 지지 선언보다 정책에 호응하는 목소리가 더 큰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원제용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의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합류도 주목된다. 원 위원장은 당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에 반발, 탈당과 함께 무소속 시의원 출마를 선언했으나 최근 불출마와 함께 복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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