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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공시·국가 공모·대출 최소화” 춘천 기업혁신파크 선거 과열 불티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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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장 선거전서 기업혁신파크 쟁점화
정광열 후보 ‘사모펀드 매각, PF대출 충당’ 우려
시행사, 입장문 통해 우려 진화 나서

강원일보와 KBS춘천방송총국이 공동으로 주관한 춘천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12일 KBS춘천방송총국 교양스튜디오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육동한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정광열 후보(오른쪽)가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도혁기자

【춘천】 6·3지방선거 춘천시장 선거전에서 기업혁신파크가 쟁점화되자 시행 기업이 직접 입장문을 내놓으며 상황 진화에 나섰다.

춘천 기업혁신파크 시행사 (주)바이오테크이노밸리(대표:김용찬)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춘천시장 후보 TV토론에서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과 우려가 제기되고 있고 사실 관계를 밝힌다”고 했다.

이번 시행사의 입장문 발표는 용지 분양, 금융권 투자 유치 등을 앞둔 상태에서 외부 요인인 선거 과열로 인해 자칫 기업혁신파크 사업에 대한 시장 반응이 꺾이는 일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최근 두 차례의 TV토론과 기자회견 등에서 정광열 국민의힘 시장 후보는 기업혁신파크 앵커기업인 (주)더존비즈온이 외국계 사모펀드에 매각된 사실을 토대로 ‘사업 안정성’과 ‘PF 대출을 통한 사업비 충당’에 우려를 제기해왔다. 

◇춘천 기업혁신파크 조감도. 강원일보DB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시행사는 “더존비즈온은 기업혁신파크 주요 의사 결정을 상장사로서 공시했고 해당 공시는 관련 계약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확약과 같다”며 “이미 사업 부지 3%의 토지매매계약이 체결됐고 과반이 넘는 토지사용동의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사업 연속성은 제도적으로 담보돼 있으나 기업 간 계약 세부 사항은 대외비가 원칙"이라며 “진행 사항을 춘천시와 긴밀히 협조했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프로젝트이며 국토부가 개발계획에 대한 심의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재원 구조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시행사는 “대규모 산단 및 도시개발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PFV 사업 방식이 추진되고 자본금 1,050억원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첨단산업용지, 체육시설용지 등을 우선 분양해 PF 대출 규모를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정부와 지자체의 검증, 금융기관의 리스크 심사가 함께 이뤄진다”고 했다.

한편 육동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정광열 후보는 18일 오후 6시50분 강원일보·G1방송 등의 주관으로 3번째 방송 토론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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