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이 성어기와 여름철 기상 악화에 대비해 내수면어업 선박 안전관리에 나섰다.
이에 군은 최근 파로호와 소양호 일원에서 조업 중인 내수면어업 선박 40여척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하고, 성어기를 맞아 증가하는 내수면 어업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날 점검에는 군청 공무원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소속 선박 검사 전문가가 참여해 선체와 기관 결함 여부를 비롯해 구명조끼·구명부환 등 인명구조 장비 비치 및 관리 상태, 소화장비 비치 여부, 배터리와 전선 상태 등 화재 취약 요인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군은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구명장비 관리 미흡, 소화기 위치 부적정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또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선박에 대해서는 출항 전까지 정비를 완료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상시 착용, 출항 전 기상 확인과 장비 점검, 음주 운항 금지 등 내수면 선박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교육도 병행됐다.
정재상 군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업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