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지난 3월 옥천마을건강센터 내 민관 협력 기반의 ‘이 편한 사랑방’ 구강봉사실을 조성하고, 17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무료 구강 진료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유학생에게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릉시와 (사)한국구라봉사회, 강릉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옥천마을건강센터 내에 치과 진료용 의자와 파노라마 CT, X-ray 등 치과 진료 장비가 구성된 구강봉사실을 설치하고, 구라봉사회 소속 치과의사와 치의학 대학원생 등이 참여해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첫 무료 구강 진료를 진행했다.
앞으로 매월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며, 강릉시는 구강봉사실을 활용해 지역사회 및 관련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권혁여 강릉시보건소장은 “이 편한 사랑방 구강봉사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역 구강보건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태명 기자 kwon@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