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세계적인 기부 프로젝트 ‘2026 옥스팜 트레일워커’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인제군 일대에서 역대 최다인 222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4명이 한팀을 이룬 이번대회에서는 190개팀이 전원 완주에 성공했으며, 총 1억7,000여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개인 기준 전체 완주율은 84%인 750명을 기록했다.
옥스팜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기부금 전액을 전 세계 구호 현장에 전달해 식수 및 위생사업, 자립을 위한 생계지원 활동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박달고치, 자작나무숲길, 정자리마을, 내린천 등 인제군의 주요 명소를 거치며 나눔을 위한 도전을 이어갔다. 전체1위(혼성팀)는 트레일 러닝 동호회 회원들로 구성된 ‘사군자‘ 팀으로 15시간22분45초만에 4명 모두 100㎞ 완주에 성공했다.
옥스팜 코리아 정기후원자가 함께한 ‘트레일키퍼스’ 팀이 남성팀 1위를, UTMB 몽블랑 CCC 한국 여성 신기록 보유자 김진희 선수가 소속된 ‘세이브더X파타고니아’ 팀이 여성팀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지경영 옥스팜코리아 대표는 “기부와 나눔을 위해 육체적, 정신적 한계를 뛰어넘는 험난한 도전에 나선 모든 참가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참가팀이 마련해주신 기부금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전 세계 구호 현장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