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가 한파와 봄철 가뭄으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산간마을 주민들을 위해 고성능 산불진화차를 활용한 비상급수 지원에 나섰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양구지역 급수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누적 74가구에 생활용수 289톤을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비상급수는 겨울철 한파와 봄철 가뭄으로 생활용수 확보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양구군 상하수도사업소와 양구소방서가 함께 참여했으며, 산불 진화용으로 운용 중인 고성능 산불진화차의 급수 기능을 활용해 산간마을과 급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특히 고성능 산불진화차를 산림재난 대응뿐 아니라 생활안전 지원에도 활용하면서 주민 불편을 줄이고,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한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김종근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은 “고성능 산불진화차는 산불 대응은 물론 재난 상황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안정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