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방서는 지난달 29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에서 대형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6년 춘천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원인 미상의 폭발로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한 뒤 강풍으로 불길이 인근 산림으로 확산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춘천소방서를 비롯해 춘천시, 춘천경찰서, 군부대, 보건소,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1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인원 223명과 장비 39대가 투입됐다.
훈련에서는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및 인명 대피 △다수사상자 발생 대응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현장응급의료소 가동 △유관기관 합동 대응 △건물 잔해 제거 및 긴급 복구 활동 등이 진행됐다.
춘천소방서 관계자는 “대규모 복합재난은 단일 기관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현장 대응 능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