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제에서 창던지기 유망주 남매가 탄생해 주목받고 있다.
이하랑(인제중2)군은 지난달 26일 부산에서 폐막한 제55회 전국소년체전 남중부 창던지기 경기에서 개인 최고기록을 세차례 경신하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이하랑은 1차 시기 58.7m를 기록하며 자신의 최고기록을 새롭게 쓴 데 이어, 2차 시기 59.23m, 4차 시기 61.54m를 던져 한 경기에서만 세 차례 개인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처음 창던지기를 시작한 이하랑의 입문 당시 기록은 39.78m였다. 이후 꾸준한 훈련을 통해 최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특히 이하랑은 창던지기 선수인 유망주 이새봄(강원체고2)의 동생이기도 하다. 누나를 롤모델로 삼아 창던지기를 시작한 후 학교 훈련을 마친 뒤에도 꾸준히 개인 훈련을 이어가며 기량을 키워가고 있다.
두 남매의 성장을 도움 김고은코치의 세심한 지도력도 화제다. 이새봄·이하랑 남매는 모두 김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창던지기 선수로 성장했다. 김코치는 남매가 가진 가능성을 일찌감치 눈여겨보고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다질 수 있도록 지도했다.
김고은코치는 “두 선수 모두 뛰어난 어깨 힘과 운동 감각을 갖춘 데다 꾸준한 훈련과 성실한 태도로 기량을 키워가며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하랑은 “누나처럼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운동을 시작한 만큼,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해 언젠가는 누나와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창던지기 국가대표 남매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