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6·3 지방선거 강릉시장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첫 승리가 나올지, 국민의힘이 끝까지 지켜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민주당은 강릉시장 선거에서는 처음으로 모든 여론조사에서 앞선 기세를 몰아 첫 승전보를 올리겠다는 각오다. 이에 2일 오후 6시30분 강릉 월화거리에서 김중남 강릉시장 후보, 민주당 강릉지역 시·도의원 후보 등이 모두 모여 강릉의 변화를 위한 ‘파이널 총력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김중남 후보는 “강릉의 변화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난달 31일 월화거리에서 김홍규 강릉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강릉지역 시·도의원 후보가 총출동해 ‘총력 집중 합동유세’를 펼치며 30여년 동안 지켜온 보수의 텃밭을 절대 빼앗기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날 김홍규 후보는 “자칭 행정 전문가라고 하는 후보가 기본적인 예산 상황도 모르고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며 “민선 8기 시민 숙원사업과 AI데이터센터는 민주당과 달리 확실하게 추진되고 있다. 제가 추진한 일 제가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동기 무소속 강릉시장 후보는 끝까지 완주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중도 포기를 우려하신 시민들께서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해주셨다”며 “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를 이뤄내겠다”고 했다.
한편, 선거 막판까지도 후보 간 고발전은 계속되고 있다. 김중남 후보 캠프 공명선거실천단은 1일 “토론회에서 김홍규 후보가 지난 총선 당시 김중남 후보 선거사무장이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 사실을 빌미로, “김중남 후보는 당선자라면 이번 선거에 나오지도 못하는 분”이라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며 김홍규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했다.
앞서 김홍규 후보 캠프는 “김중남 후보 측이 아파트 단지 내에서 조직적으로 명함을 불법 살포했다는 제보를 접수했다”며 선관위와 사법당국의 수사를 강력히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