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출신 백우기 한국전력공사 영업본부장이 기획부사장으로 발탁됐다. 강원 출신이 한국전력공사 상임이사인 부사장으로 선임되는 건 2018년 평창출신 박형덕 전 한국서부발전사장 이후 8년여만이다.
한국전력공사는 1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백 본부장을 기획부사장으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에서 강원 출신이 기획부사장에 오른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한전 경기본부장이었던 평창 출신 박형덕 전 서부발전사장은 한전 역사상 처음으로 강원 출신 상임이사 기획부사장에 발탁됐었다.
이번에 취임하는 백 부사장은 영월 상동고와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헬싱키경제대학에서 공기업 경영학 석사(UM-MBA) 학위를 받았다.
1993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인사처 인사관리부장, 재무처 금융실장, 비서실장, 경영연구원장, 남서울본부장, 영업본부장 등 한전의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11월에는 정부의 에너지절약 정책을 원활하게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수여하는 한국에너지대상 은탑산업훈장 을 수상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