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16일 퇴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본청 대강당에서 신 교육감 퇴임식을 열었다. 퇴임식에는 본청 교직원과 지역 교육장 등이 참석했으며, 배우자 한미숙 씨를 비롯한 가족들과 지인들도 함께했다.
신 교육감 퇴임사에서 “지난 4년간 강원교육의 발전을 위해 한결같은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교육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격려와 때로는 따끔했던 조언은 교육감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가장 큰 힘이자 나침반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임기 중 추진한 주요 사업으로 ‘강원학생진단평가’,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스공학)’, ‘강원 농어촌 유학’ 등을 꼽았다. 이어 강원특수교육원 개원, 직업계고 재구조화, 강원아이로(AI-ro) 구축 등을 언급하며 “굳건한 신뢰와 결속을 바탕으로 ‘미래를 여는 학교, 더 나은 강원교육’이라는 지표를 향해 나아가며 새로운 변화의 씨앗을 심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신 교육감은 도교육청 재직기념패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송공패를 받았다. 이후 무대에 올라 깜짝 공연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 교육감의 공식 임기는 오는 30일 종료된다. 그는 도의회 본회의 등 남은 일정을 소화한 뒤 휴가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 교육감은 “학생들은 더 큰 꿈을 꾸고, 선생님들은 더 나은 교육을 고민하며, 교육청은 그 과정을 행정으로 든든히 뒷받침하는 것, 이것이 제가 꿈꾸던 교육 행정의 선순환 구조였다”고 했다.
이어 “저는 이제 이 자리를 떠나지만 강원 교육에 대한 걱정과 열정, 관심과 사랑은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믿음 안에서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마음껏 펼치기를 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