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민선 9기 홍천군이 지역 제조업계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싣는다. 중소기업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정책 효과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기로 했다.
신영재 군수 당선인을 비롯한 이영욱·홍성기 도의원 당선인, 최진현·차학준·박순복 군의원 당선인은 22일 씨티씨바이오에서 열린 홍천제조혁신융합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동 전쟁 여파로 악화된 기업 경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중요만큼 간담회 정례화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김진환 제일산업 대표는 “양수발전소 건립 등 대규모 공사가 이뤄지기에 앞서 지역 제조업체에 대한 실태 파악부터 이뤄져야 한다”며 제조업 현황 조사 필요성을 건의했다.
노정협 국제스틸 대표는 “홍천 제조업체의 가장 큰 어려움은 인력난”이라며 “기업이 채용 공고를 내도 지원자가 없어 외국인을 고용하는 현실인데 보다 세밀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성각 하티 대표는 “중소기업들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홍천’이라는 지역 자체를 브랜드로 키워야 한다”며 “기업과 속도를 맞출 수 있을 정도로 행정도 발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승용 중소기업융합강원연합회장은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는 조례 제·개정도 필요한 만큼 군청 뿐만 아니라 의회와도 소통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 밖에 행복주택 계약 규제 완화, 산림 부산물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 활성화, 물류비 지원, AI 활용 마케팅 교육 지원도 건의사항으로 나왔다.
신영재 군수는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소통이 중요한 만큼 민선 9기에는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정기적으로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