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국회의원이 22일 정부를 향해 “평화는 힘의 균형에서 이뤄지는 것이지 저절로 오는 게 아니다”라고 직격했다.
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국제정치질서 및 전쟁양상 변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정부를 향해 “전쟁이 없으니 (한국에) 평화가 당연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재명 정권은 현재 평화를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훼손하는 쪽으로 자꾸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힘의 균형을 위해 일본, 미국과 함께 동맹 체제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또 사관학교 통합도 문제이지만, 지난 계엄에 연루돼 징계 받은 장군들이 37명이고 지금도 이런 저런 이유로 파면을 시키고 옷을 벗기고 있다.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겠다는 의미가 아니겠느냐"고 비판했다.
세미나에는 나경원·성일종·강대식·최형두·한동훈·한지아·조배숙 의원 등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성일종 의원은 “한미 동맹 약화, 사관학교 폐합 등 적에게 이로운 짓만 골라서 하기도 어려울 것”이라며 “정부가 국방의 축을 허물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최형두 의원은 “과연 우리 군은 북한이 기습 공격을 감행할 때 대비할 테세 훈련을 하고 있는지, 국민들에게 신뢰를 심어줘야 한다”고 했다.
한동훈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정권은 일종의 허세를 부리고 있다“며 “다른 영역에서는 괜찮아도 국방·안보영역에서는 위험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미래 전장환경과 한국 안보 , '한국군의 군사대비 방향'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