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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세기의 사냥꾼 (9213)
... 밀렵꾼들을 사냥터로 안내했으며, 그 때문에 백인 밀렵꾼들은 훌륭한 상아를 가진 코끼리들을 쉽게 사냥할 수 있었다. “부와나(나리), 왜 나를 불러냈지요?” 사투라는 코네리가 준 담배를 태우면서 조용하게 말했다. 그는 이미 코네리가 자기를 찾아온 이유...... 되었는데 그는 표범처럼 민첩했다. 코네리는 몇 달 전에 어쩔 수 없이 그를 잡아 오래도록 감금했다. 그를 그대로 놓아두면 차보지구의 코끼리들이 그대로 남아 있을 것 같지 않았다. 사투라는 백인 코끼리 밀렵꾼들을 사냥터로 안내했으며, 그 때문에 백인 ...
[소설]세기의 사냥꾼 <7842>
신경전① “부와나(나리), 담배를 피우지 마시오.” 와캄바족 사냥꾼 람쿠쿠는 잠을 자고 있는 것 같았으나 그렇지 않았다. 눈을 감고 코까지 골고 있었으나 그 늙은 사냥꾼은 반쯤은 자고 반쯤은 깨어 있었다. 아프리카 케냐 차보지역 사바나에서 야영을 하고 있을 때였다. 트로피 사냥꾼 렐트는신경전① “부와나(나리), 담배를 피우지 마시오.” 와캄바족 사냥꾼 람쿠쿠는 잠을 자고 있는 것 같았으나 그렇지 않았다. 눈을 감고 코까지 골고 있었으나 그 늙은 사냥꾼은 반쯤은 자고 반쯤은 깨어 있었다. 아프리카 케냐 차보지역 사바나에서 야영을 하고 있을 때였다. 트로피 사냥꾼 렐트는 끄집어낸 담뱃갑을 도로 호주머니에 집어넣었다. 트로피 사냥꾼이란 기록에 남길 수 있는 특수한 짐승만 잡는 사냥꾼이다. 세계에서 가장 긴 뿔을 가진 영양, 세계에서 가장 덩치가 큰 사자나 표범, 가장 굵고
[소설]세기의 사냥꾼 (7619)
...있는 것 같았다. “우리는 모두 상의를 했으나 이 일은 우리 힘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멀리서 오신 나리에게 이런 말씀을 올리게 된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만 나리에게 도움을 청하려고 합니다.” 회갑을 맞은 김씨 어른에게는 ...시인과 포수 형제 ⑭ 이상화 시인의 우울증도 풀렸다. 그는 계속 그 마을에 머물면서 환갑잔치에 참가하기로 했다. 마을 사람들은 이 시인이 내놓은 축의금을 보고 어리둥절했다. 그때까지 보지 못한 커다란 종이돈이었다. 그들은 도읍지의 사정을 잘 아는 면 서기에게 물어 보고 그게 일본돈 100엔이라는 것을 알았다. 100원의 10배나 되는 가치가 있다는 말이었다. 김씨 어른의 아들인 면 서기는 이 시인의 집안이 대구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명문집안이라
[소설]세기의 사냥꾼<7553>
...데, 그게 불법이라고 관헌에 잡혀가 매를 맞는 경우가 있었다. 그 마을은 사람들이 범과 싸우는 최전선에 있었다. 한양의 높은 나리와 지방수령들의 독전을 받으면서 그 마을 포수들은 목숨을 걸고 범과 싸우고 있었으나 한양의 높은 나리들은 잡은 범의 껍질만...소떼 덮친 한국범 ⑩ 그 일대에는 사람들도 살지 않았다. 온종일 범을 추적했으나 사람은 한 명도 보지 못했다. 나무꾼도 없었고 약초꾼도 없었다. 그런데 저쪽 산 사이에 마을이 하나 있었다. 마른풀로 지붕을 덮은 흙돌집이 열서너 채쯤 모여 있는데 침울했다. 첩첩산중에 낙엽에 덮여 있는 마을이었다. 그 마을은 포수마을이었다. 마을사람들은 한양에서 온 범사냥꾼을 환영하
북미 스포츠계 한인스타 뜬다
...단해 지금까지 프로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국계 입양아 앤 패리스 맥도너(21)와 어릴 때 미국으로 건너간 목예빈(20)과 남나리(20) 등도 미국 피겨스케이팅계에서 알아주는 선수들이다. '1,000만달러의 소녀' 위성미(17·미셸 위)는 두 말이 ......서 뛰면서 1984년 미국 대학미식축구 4대 대회 중 하나인 로즈볼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프로에서는 그다지 빛을 보지 못했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두드러진 한국계 선수로는 백지선(39·영어명 짐 팩)과 박용수(29·리처드 박)...
[소설]세기의 사냥꾼(5871)
누가 차찰을 죽였는가 ① 캡틴 월코트가 차보지역 자연관리소에 도착했을 때 소라마을 추장이 기다리고 있었다. 차보지역은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의 동남쪽에 있는 광대한 사바나지역이었는데 케냐 행정청 특별산림감독관인 월코트는 업무 감독차 그 곳에 들렀다. “부와나(나리). 오랜만입니다.” 인사를 하는 늙은 추장의 표정이 어두웠다. 그 지역에서 10년동안이나 관리소장을 했던 월코트는 그를 잘 알고 있었다. “부와나 차찰이 실종되었습니다. 벌써 열흘이 되었으나 돌아오지 않습니다.” 월코트는 크게 놀랐다. 차찰은 그가 소장을 하 누가 차찰을 죽였는가 ① 캡틴 월코트가 차보지역 자연관리소에 도착했을 때 소라마을 추장이 기다리고 있었다. 차보지역은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의 동남쪽에 있는 광대한 사바나지역이었는데 케냐 행정청 특별산림감독관인 월코트는 업무 감독차 그 곳에 들렀다. “부와나(나리). 오랜만입니다.” 인사를 하는 늙은 추장
[소설]세기의 사냥꾼(5520)
...의리심이 강한 그는 옛 보수인 코네리가 고독하게 차보의 사바나를 지키고 있는 것을 보고 그대로 돌아갈 수 없었다. “부와나(나리), 나는 아직 일을 할 수 있어요. 부와나의 옆에 붙어 도와 드리고 싶어요. 보수 따위는 필요없어요.” 차보의 사바나를...... 하는 키쿠유족소속 과격단체였는데 총을 들고 백인들과 싸우고 있었다. 상사는 나이로비에서 백인들을 죽인 마우마우단의 일부가 차보지역으로 도망갔기 때문에 소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주민들을 묶어놓고 마우마우단이 어디에 숨어있느냐고 고문을 하고 ...
[마음의 窓]따뜻한 사람이 중심되는 사회
...힌 이야기를 보면 우리 사회의 상류층들의 썩어 문드러진 비도덕적인 삶을 속속들이 볼 수 있어 그렇고, 또 머리 좋고, 똑똑한 나리들이 하루도 거리지 않고 시장 잡배와 다름없는 소리나 하고, 초등학교 학생의 머리로도 이해되지 않을 억지논리를 쓰는 이들이...
[소설]세기의 사냥꾼(4889)
...다. 마카코스의 술집에도 그런 사냥꾼들이 있었다. 그들중의 서너명은 술에 취해 캡틴 코네리에게 시비를 걸어왔다. “관리관 나리, 그런 눈으로 우리를 보지 말어. 우리는 밀렵꾼이 아니야. 당당하게 수렵청에 돈을 내고 허가를 받은 사냥꾼들이야. 우리가......그런 사냥꾼들이 있었다. 그들중의 서너명은 술에 취해 캡틴 코네리에게 시비를 걸어왔다. “관리관 나리, 그런 눈으로 우리를 보지 말어. 우리는 밀렵꾼이 아니야. 당당하게 수렵청에 돈을 내고 허가를 받은 사냥꾼들이야. 우리가 낸 돈으로 당신은 봉급을 ...
[소설]세기의 사냥(4754)
...다. 그러나 사냥꾼들은 움직이지 않았다. 그들은 영주의 추상같은 명령에 따르지 않았다. 『식인범이 그렇게 두려우냐.』 『나리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식인범이 아닙니다. 우리는 두사람의 사냥꾼들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보다 앞서 그 식인... 현상금 포수들 ①● 식인범에게 쫓기다 겨우 살아남은 다른 개 두마리는 죽은 동료의 시체를 보지 않으려고 외면을 하고 부르르 떨고 있었다. 세마리의 개들이 식인범을 쫓다가 반격을 당했다. 개들에게 쫓긴 식인범은 어느 야산 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야산을 넘어서려는 개들을 기습했다. 개들은 기겁을 하고 몸을 돌려 도망갔으나 범은 뒤처진 개 한마리를 손쉽게 죽였
李 대통령 "우상호 수석 시킬 걸 그랬다" ···지선 앞두고 우 수석 행보 주목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중단 요청에 李 대통령"점검은 해볼텐데 장담 못해"
GTX, 강원내륙고속도, 용문~홍천철도, 삼척~강릉철도 SOC 총망라…‘수도권 강원시대’ 앞당긴다
박정하 “특검, 우원식 의장에 대한 조사 다시 해야”
김진태 지사 “대통령께 감사 전하고 양구 두타연 군사규제 완화 건의하려 했다”
‘국민 90% 1인당 10만원’ 오는 22일부터 2차 소비쿠폰 신청·지급 시작
갯벌 고립 중국인 구하다 숨진 해양경찰관 동료들 "진실 은폐하려는 시도 있었다"
여전히 목타는 강릉…가뭄에 지역 경기도 ‘흔들’
이 대통령 “접경지 각별한 배려”…최대 숙원 ‘민통선 일괄 북상’ 이뤄질까
당정 "추석연휴 10월 4∼7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성수품 공급 확대·할인 총동원"
강원의 역사전(展), 영월에서 과거와 오늘을 잇다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문화관광 도시 영월군이 영월의 과거와 오늘을 잇는다. 강원일보와 영월군이 마련한 ‘강원의 역사전(展)–영월의 어제와 오늘’이 3일 영월통합관광센터 2층 전시실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최명서 영월군수와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등이 참석해 제1회부터 제7회까지의 단종문화제 장면, 칡줄다리기, 대왕 행차 등 전통 문화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감상하며 영월의 역사와 변천을 되새겼다. 특히 1970년대 고등학생들의 모내기 봉사, 군부대 의료 봉사, 식목 행사, 상동읍 수해 복구 현장 등 지역사회의 활기찬 순간들도 감동적으로 되살렸다. 영월역 앞 마을(1970년), 1955년 영월 철도 건설 풍경, 1956년 마차리 탄광 등의 사진들도 눈길을 끌었다. 영월 도내 최초 지역화폐카드 도입,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사업을 통한 농촌 유학 유치, 동서강 정원 ‘연당원’ 개원, 문화도시 지정, 교육·기획 발전 특구 선정, 국가유산청 예다 고유치, 영월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제천–영월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 및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을 통해 지역이 문화·관광도시로 변모해온 과정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7일까지 계속되며, 기자증 만들기, 강원일보 현재 및 과거 제호 스탬프 찍기, 강원일보로 편지 보내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역사를 기록하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며 강원의 역사전 영월의 어제와 오늘은 그 여정의 시작”이라며 “영월의 탄광 산업과 철도, 교육 그리고 행정의 중심지로서 남부권의 역할을 기록한 영월의 어제와 오늘에 많은 관심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김대경 군의회 부의장, 김상태·박해경·임영화 의원, 김길수 도의원, 엄흥용 영월문화원장,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 이사, 심윤숙 세경대 총장, 이동승 영월경찰서장, 이순균 영월소방서장, 서영준 영월의료원장, 안태섭 군이장연합회장, 엄광열 영월산업진흥원장, 한희도 영월교도소장, 김성수 군체육회장, 최승철 영월농협 조합장, 신승문 한반도농협 조합장, 김성기 농협 영월군지부장, 이규태 군사회복지협의회장, 편우식 쌍용C&E 영월공장장, 김학조 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 정봉철 바르게살기운동 군협의회장, 김미자 군여성단체협의회장, 엄연옥 강원여성100인회 군지회장, 박진순 국민건강보험공단 평창영월지사장, 강희동 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김왕진 민족통일 영월군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60년 친구, 원주시의 발전상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60년 지기 친구인 원주시의 변천사를 보면서 더 깊은 이해와 감동이 들었어요." 29일 원주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펼쳐지고 있는 '원주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한 강원의역사전에 미국 로아노크시 방문단이 찾았다. 조 콥 로아노크 시장 등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오후 전시장을 찾아 사진 한 장 한 장을 꼼꼼히 살폈다. 원주시와의 자매결연 60주년을 기념해 원주를 찾은 방문단은 사진을 통해 원주시의 발전된 모습을 목도했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옛 모습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강원감영의 대문 역할을 하는 포정루에 미국의 제34대 대통령인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린 사진을 오랫동안 감상하기도 했다. 또 원주 최초의 시민참여 축제인 군도제(軍都祭)의 첫 행사에 대해 물어보는 등 비상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들은 강원일보 지면 모양을 한 포토존에서 단체 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자증을 즉석해서 만들어주는 '나도 기자야' 코너에서 방문단 전원인 기자증을 만들어 패용하며 서로의 사진을 비교하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취재수첩과 연필, 또바기 키링 등을 받고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조 콥 로아노크 시장은 "양국 도시의 60년 교류를 기념하기 위해 자매도시인 원주를 찾았는데, 강원의역사전을 통해 뜻 깊은 선물을 받았다"며 "원주시의 발전된 모습이 자매도시의 시장으로 뿌듯한 마음이 앞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의역사전-원주의 어제와 오늘'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이어진다.
강원의 역사展-원주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 개막
강원 중심도시 원주의 과거와 현재를 한 공간에서 만나는 '강원의 역사展-원주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이 28일 개막했다. 강원일보 창간 80주년과 원주시 시(市) 승격 70주년을 기념한 이번 전시는 31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펼쳐진다. 사진과 다양한 자료를 통해 군사도시에서 첨단산업도시로 도약한 원주의 변천사를 되돌아보고 시민이 함께한 발자취를 공유한다. 특별전에서는 1968년 미스강원 수상자 시가행진, 1971년 제1회 군도제, 1976년 원주 수해 현장 등 강원일보 기자들이 수십 년간 도내 곳곳에서 기록한 희귀사진 99장이 공개됐다. 원주의 역사를 담은 기사와 사진을 비롯해 강원일보 특종 및 수상 사진, 시대별 신문, 과거 신문광고, 동곡상 및 신춘문예 역대 수상자 등의 전시는 추억을 되돌아보고 오늘의 발전상을 한 눈에 새기는 기회가 됐다. '라떼는 말이야' 상영관, 기자증 만들기, 강원일보 현재와 과거 제호 스탬프 찍기, 강원일보에 편지 보내기,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역시 인기를 모았다. 개막식에는 강원일보 박진오 사장을 비롯해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시의회 곽문근 부의장, 김혁성 의원, 서동면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장, 이연선 원주세무서장, 이상현 원주문화원장, 한종현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 박창호 (재)원주문화재단 대표, 원은향 원주시사회단체협의회장, 이문환 원주시번영회장, 강동철 원주시이통장연합회장, 박만호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채수남 원주예총 회장, 조병철 대한건설협회 원주시협의회장, 박순조 (재)최규하대통령기념사업회 이사장, 강대업 한빛문화연구소 대표, 곽매영 원주시여성복지후원회장, 이동희 한국여성예림회 원주지회장, 윤영돈 한국사진작가협회 원주지부장, 정의환 원주청년연구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강원의 시대정신과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이번 전시는 우리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성찰하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기억되는 역사는 곧 다시 시작되는 미래'인 만큼 자긍심과 정체성을 다시 한번 조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원강수 시장은 "1945년 해방되는 해에 출발한 강원일보는 녹록지 않은 도민의 삶을 80년간 쌓으면서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했다"며 "공유하는 추억, 즉 역사를 보여주는 보여주는 사진들을 통해 많은 시민이 소중한 기억을 얻길 바라고 앞으로 더욱 성장할 원주시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곽문근 시의회 부의장은 "없어서는 안 될 역사를 가진 강원일보의 흔적이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의 흔적"이라며 "원주시 시 승격 70주년에 10년을 더한 강원일보 80년의 역사가 강원과 원주의 미래가 될 것을 확신하면서 모두 함께 희망을 써가자"고 강조했다.
강원자치도 자생 약용식물로 명품 화장품 개발
원주 지정면 기업도시에 위치한 (주)뉴랜드올네이처는 국내는 물론 해외 10여개 국가에 진출한 ‘K-뷰티’ 선도 기업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자생 약용식물을 활용한 독창적 기술개발을 통해 총 6건의 특허를 바탕으로 한 화장품을 선보였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유망중소기업’과 ‘글로벌강소기업 1,000+’에 선정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다문화가정 지원, 지역인재 채용 등에도 이바지하면서 강원지역 산업 발전 뿐 아니라 지역상생에 힘쓰는 모범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천연자원’의 차별화 제품=뉴랜드 올네이처는 2008년 설립 이래 꾸준히 연구개발 투자를 이어왔으며, 친환경적인 원료 사용과 품질 우선 원칙을 바탕으로 차별화를 꾀해왔다. 천연소재의 독창적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기준 4건의 특허를 등록하고 2건을 출원했다.상백피, 호장근, 비비추, 민들레 전초 등 도내 자생 식물을 활용해 항산화, 피부장벽 강화, 미백 등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했고, 지역 자원 기반의 고부가가치 산업 모델을 구축했다. 이는 1차 농산물을 고부가 화장품 원료로 전환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가져왔다.현재 항산화와 리프팅에 특화된 18종 기능성 제품은 국내 100여 개 지사망을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샘이나 항산화젤 화장품’은 외부 자극으로 지친 피부에 진정효과를 주며, 수분 가득한 화사한 피부로 생기를 되찾아주는 제품이다. 물보다 4배 이상 높은 수분 함유량과 캠슐 비타민E가 선사하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는 국내 홈쇼핑에서 완판될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 ‘샘이나 마누카 허니 세럼’은 상백피·호장근 복합추출물과 마누카꿀을 더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트러블 완화에 도움을 준다. 천연보습제와 화상치료에도 탁월하다.최근에는 서양갯냉이 추출물을 포함한 ‘샘이나 플랑 화장품’을 출시했다. 갯벌의 산삼이라 불리는 서양갯냉이는 각질층의 수분 흡수를 도와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고, 미네랄 성분이 피부 활성도를 높여준다. 5가지 나노리포좀 성장인자까지 합쳐 모공 깊숙이 침투해 뛰어난 안티에이징 효과를 지니고 있다.이 같은 기술력의 제품들은 억대 매출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2018년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러시아, 중동 등 12개국에서 사랑받으며, 누적 매출액 25억원을 달성했다.■연구·생산·마케팅=뉴랜드올네이처는 자연친화적인 천연물 소재로부터 안전하고, 효능좋은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 이래 꾸준히 연구개발 투자를 이어왔다. 현재 독자적인 연구소인 ‘피부과학연구소’ 운영과 강원대 등 지역거점대학과 공동으로 개발 산학협력을 병행했으며, 피부임상연구센터에 의뢰해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안전한 제품을 개발 중이다. 피부과학연구소는 2018년 인증 후 전문연구인력을 통한 체계적인 R&D를 추진하고, 지난해 연구개발유형 벤처기업 인증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받았다.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연속 7년간 정부 R&D 과제 선정 및 수행 완료 과제를 100% 달성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뉴랜드올네이처는 집중적으로 유효 성분 전달 경피 흡수 화장품 연구와 개발에 나서며 멀지 않은 미래에 상용화할 계획이다.또 GMP 인증 생산시설을 갖추고 월 30만 개 이상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국제표준화기구의 ISO 22716, 9001 등을 인증받아 공장 설비의 안정성, 과학성, 신뢰도를 입증했고, 바이어 역시 그 실력을 인정하고 있다. 지역을 거점으로 성장하면서도 품질과 안전성을 세계적 기준에 맞추는 데 힘을 쏟았다.국내외 마케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뷰티 전문 TV 프로그램 뿐 아니라 매거진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있으며, 배우 김보연·김혜리 등 셀럽과 협업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강원FC, IFBB PRO 머슬앤피트니스 대회에 스폰서로 지원하고, 해외 인플루언서를 통한 리뷰 및 SNS 광고, 박람회 참가 등 활동도 이름을 알리는 데 한몫했다.■사회공헌=원주를 거점으로 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친환경·자연주의 이미지를 앞세워 ESG 경영과도 접점을 넓히고 있다. 윤영순 대표는 강원여성경영인협회 원주지회장 재임 중 도내 여성 기업인 발굴 및 육성 활동에 주력했으며, 매년 다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해 지역 거주 다문화 여성을 초청해 화합의 자리를 마련 중이다. 게다가 뉴랜드올네이처는 도 출신을 70% 이상 채용하면서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있다. 강원도 스타기업, 이노비즈벤처기업 인증 등 다수의 표창과 인증을 통해 사회적 책임도 다하는 중이다.뉴랜드올네이처의 앞으로의 방향은 뚜렷하다. 자연 원료를 기반으로 한 제품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내 천연자원 화장품, 국·내외 판로 확대에 주력”
윤영순 (주)뉴랜드올네이처 대표는 “‘자연의 힘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이웃을 행복하게’라는 기업 비전을 바탕으로 피부 친화적인 천연 특허 원료와 혁신적인 제형 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선보였다”며 “그동안 키워온 기술력이 이번 강원경제인대상 특별상 수상을 통해 인정받은 것 같아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윤 대표는 “뉴랜드올네이처는 2008년 설립 이래 천연 바이오 소재 기반의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연구·개발하고, 제조·유통해 온 전문 기업”이라며 “본사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연구소와 GMP 인증 생산시설을 갖추고 월 30종류 이상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만큼 앞으로도 강원자치도의 천연자원을 알리고, 수출국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자연이 간직한 생명력은 사람의 눈과 마음에 기쁨을 주고, 몸 안에 치유와 회복의 빛을 밝혀준다고 믿고 있다. 이에 지금까지 모든 제품에 자연의 순수함을 가득 채우기 위해 힘썼다.윤 대표는 “피부 친화적인 천연 특허 원료와 혁신적인 제형 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선보였고,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베트남, 러시아, 두바이 등 12 개국에 수출하며, K-뷰티의 위상을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 가족이 사용하는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진심이 전해질 수 있다면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발걸음도 두려움 없이 내딛겠다”고 밝혔다.올해 국내 온·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중동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중동을 방문한 후 현지인들의 한국 화장품에 대한 신뢰도와 구매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기 때문이다.그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연구개발, 스마트 팩토리 기반의 품질 혁신, 그리고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더욱 사랑받는 뷰티&웰니스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기업과 협업 폭발적 성장…끊임없는 혁신·지역경제 발전 실천
제19회 강원경제인대상 특별상을 수상한 현대C&E㈜(대표이사:원우림)은 양구 하리친환경농공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전기 및 통신공사, 기계설비, 실내건축 등을 주로 설계·공사하는 업체다. ‘에너지 절감 및 자동화를 통해 인류의 편익 증대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라는 창업 이념으로 1998년 설립했다. 이같은 이념을 바탕으로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하는 한편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에 나서고 있다.■대기업과의 협업 1년 만에 매출 3배 껑충=현대C&E는 건설업계 전반의 불황 속에서도 물류센터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내 전기제조 및 건설업계에서는 드물게 쿠팡과 한화 등 대형 민간 발주처의 협력업체로 등록됐다. 특히 쿠팡 우수협력 업체 등록은 도내 전기공사업 및 건설업계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각종 시공 및 프로젝트 이행 사례를 바탕으로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매출은 해마다 급상승하고 있다. 지난 2023년도 매출액은 19억원에서 지난해에는 56억원으로 3배나 껑충 뛰었다. 기존 지자체 정부공사 의존도가 90%에 달하던 구조에서 탈피해 민간 부문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 신뢰도를 대외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실제 시공 및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도내 건설업체의 수도권 및 전국 진출 가능성을 확대하는 선례도 남겼다.■자동화 설비기술 도입해 사업다각화·기술경쟁력 확보 주력=현대C&E㈜는 2012년 양구군 하리친환경농공단지 내 1,000평여의 공장을 신축해 수배전반, 계장(계측) 제어반, 시스템통합감시 등 자동화 설비기술을 도입했으며, 관련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설립했다. 또 계장(계측)제어 및 분전반, 가로등기구, 경관조명 외 제품에 대한 개발·생산을 꾸준히 추진해 사업의 다각화 및 기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2014년 충격흡수와 불법 부착물이 방지가 가능한 가로등의 지주보호커버에 대해 특허를 등록했으며, 2022년에는 서지억제 소자를 기반으로 한 일체형 과열 방지 및 순시 차단기능을 갖는 서지 보호 장치에 대한 특허도 마쳤다. 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환경경영시스템, 품질경영시스템 등 ISO인증도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양구군 장난감도서관 리모델링, 양구군 트레이닝센터 신축 기계설비공사,독골 저수지 울타리 LED경관조명 설치 등 지역 내 공사를 맡았으며. (주)한화글로벌 직배송센터 시설개선 전비공사, 쿠팡 안성 5센터 거점사무실 조성공사 등 굵직한 공사 또한 다수 맡는 등 전국 단위로 영업 무대를 넓히고 있다.■강원특별자치도 제2회 강원 청년 대상 수상자 선정=원우림 대표는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제2회 강원 청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원 청년 대상은 지역사회와 청년정책 발전에 귀감이 되는 도내 거주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개인 및 단체(청년 대표 또는 청년 구성원 비율 50% 이상)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두 번째를 맞는다. 원 대표는 (사)강원청년경제인연합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은 물론 쌀·장학금·불우이웃돕기 등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 왔으며, 청년 정주 여건 개선과 청년 취업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말 강릉에서 열리는 '2025 강원 청년의 날' 행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명의의 상패를 받는다.원우림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양질의 제품을 생산, 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며 "또 지역 청년 정책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청년 문제 해결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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