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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89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이재명에 나라 못 맡겨 맨손으로 시작된 국민의힘 강원 첫 유세전
12일 오전 7시30분이 가까워지는 시각 춘천 중앙로 교차로, 붉은 셔츠와 점퍼를 걸친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흐린 하늘 아래, 선거 유세 차량도 스피커도 없이 모여든 이들의 얼굴엔 다소 어색함이 서려 있었다.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막 시작된 날, 국민의힘 강원도당의 첫 유세 현장 풍경이다. 노래도, 율동도, 마이크도 없이 시작된
[라떼는 말이야]어린이 날의 풍경
...과학 체험전, 인형극, 매직쇼 같은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을 초대했다. 당시 유행하던 공룡 모형 전시도 큰 인기를 끌었다. 하얀 셔츠에 정성껏 달아준 리본을 매단 채, 아이들은 어린이회관을 누비며 손에 풍선을 들고 다녔다. 한참을 뛰놀다 지치면, 부모와 ...
제26회 동해시민건강걷기대회 3월1일 개최
...가를 원하는 동해시민은 20일 강원일보 동해지사로 방문,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T셔츠와 배번표 등이 배부된다. T셔츠와 배변 표 소진 시 접수가 조기종료 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일보 동해지사((03...
[포토뉴스]춘천중학교 학부모회, 딥페이크 성범죄·학폭 예방캠페인
춘천중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27일 학생자치회와 함께 교정에서 시험이 끝난 학생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실시하고 응원간식을 전달했다. 춘천중 학부모회는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딥페이크 성범죄가 성행하면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등굣길에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핑크셔츠데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체코 일정 마치고 귀국···신규 원전 수주 협력 요청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새벽 서울공항을 통해 2박 4일간의 체코 공식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손을 잡고 공군 1호기에서 내렸다. 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베이지색 넥타이를 맸고, 김 여사는 검은 셔츠와 바지에 베이지색 자켓 차림이었다. 공항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홍균 외교부 1차관,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우리 정상으로는 9년 만에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 대
[포토뉴스]춘천초교 가을운동회
춘천초교(교장:이영숙)가 마련한 '2024비술나무 체육대회'가 11일 춘천초교 운동장에서 열려 학생들이 파란 가을하늘 아래 운동회를 즐기고 있다. 춘천초학부모회는 11일 '2024비술나무 체육대회'가 열린 춘천초교 운동장에서 핑크셔츠데이 캠페인을 열고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펼쳤다. 핑크셔츠데이는 캐나다 케임브릿지의 한 학교에서 남학생이 핑크색 옷을 입고왔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하자 전교생이 핑크색 티셔츠를 입으며 학교폭력을 예방한 실제 사례에서 시작됐다.
[춘추칼럼]인간은 음악과 함께 성장한다
...거림, 자동차의 경적이 어우러진 화사한 여름 항구 풍경이 떠오르는 전주만 듣고 단박에 반했다. 여름 저녁 햇볕 냄새가 밴 면 셔츠를 입고 여름의 정취가 물씬 나는 이 곡을 들으며 나는 덧없는 행복에 빠진다. 음악이 주는 기쁨은 무엇인가? 몇 달 전 내...
[신호등]이사박스 속 ‘위민정신’
...출범을 기념해 몇몇 의원들끼리 저녁 자리를 갖던 도중 붙은 언쟁이 육체적인 실랑이로까지 번진 것이다. 이 과정에서 모 의원은 셔츠 단추 두 개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의원들 사이에선 “후반기 의장단 선거로 인한 갈등이 원인이 됐을 것”이란 추...
프로야구 경기 진행 중인 잠실 야구장 난입한 정장맨
서울 잠실구장에서 프로야구 경기 도중 한 관객이 구장에 난입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9일 열린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5회말 2사 후 LG의 공격이 진행되던 중, 외야 쪽에서 우산을 펼친 한 남성이 갑자기 등장했다. 정장에 셔츠를 입은 이 남성은 외야를 가로질러 내야까지 도착했고, 구장 안전요원들에게 붙들려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염경엽 LG 감독은 황당한 나머지 박장대소했다. LG 구단 관계자는 "해당 관객은 우산을 떨어트려서 이를 줍기 위해 외야에서 뛰어내렸다고 진술했
尹대통령, 끔찍한 정치폭력에 충격 금할 수 없어…트럼프 조속 쾌유 기원
...커뮤니케이션을 맡고 있는 마고 마틴은 당시 영상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렸다. 영상을 보면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를 입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용기 계단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스로 걸어 내려왔다. '노타이' 차림의 트럼프 전 대통...
장애와 절망을 넘어… 지역사회 헌신하는 원주 교사부부 ‘감동’
장애를 가진 아들을 사랑으로 키우며, 사회적 배려자를 위한 교육과 나눔을 실천해온 교사 부부가 잇따른 수상으로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이상훈(단관초)·안현지(버들초) 교사 부부는 지난 17일 원주문화원에서 열린 ‘제23회 원주부부축제 기념식’에서 ‘2025 올해의 부부상’(원주시장상)을 수상했다. 부부는 2015년부터 원주에서 학부모교육, 인성교육, 마인드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왔다. 2022년에는 비영리 기관인 ‘별누리 작은도서관’(관장:이상훈)과 ‘하트톡 마인드교육원’(대표:안현지)을 설립해 소외계층을 위한 공부방,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 복지를 실현해왔다. 올해는 부부가 원주시 학부모 상담전문가로 위촉되는 등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이상훈 교사는 18년간 공교육에서 소외된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체험형 진로·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바른 사람, 참사람 육성에 헌신해 왔다. 그 공로로 지난 15일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부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했으며, 19일에는 교육부·교직원공제회 주관 ‘대한민국 스승상’까지 수상하게 됐다. 사흘 간격으로 이어진 수상 소식은 교육계 안팎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 교사는 “이번 상은 제가 잘해서가 아니라 묵묵히 걸어온 길을 인정해주신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저희 활동에 공감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특히 그는 자폐성 발달장애 2급 판정을 받은 아들을 정성으로 교육해 어린이 학생회장에 당선될 만큼 성장시킨 사연이 지난 2018년 5월 본보에 실리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별누리’라는 도서관의 이름도 장애를 가진 자녀뿐만 아니라 누구나 희망의 별이 될 수 있다는 신념을 담아 지었다.이상훈 교사는 “절망의 늪에서 나를 끌어올려준 이웃과 교육공동체에 대한 보답의 마음으로 계속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절망 속에 있는 이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별처럼 빛나는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강원 팬’ 알베르토, 송암 등장해 눈길
JTBC 비정상회담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강원FC의 열혈 서포터로 송암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춘천의 사위’ 알베르토는 지난 17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4라운드 강원FC와 울산HD의 경기를 직접 관람, 응원하며 강원 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알베르토’ 이름이 세겨진 유니폼까지 입었던 그는 경기 전 필드에 나가 리프팅을 선보였다. 또 관중석에 앉아 파도타기 응원을 함께하며 열정적인 팬심을 드러냈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손을 불끈 쥐고 일어서는 등 진심 어린 반응으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경기 전 그는 “강원FC가 승리할 시, 다음 방송에서 강원FC 유니폼을 입겠다”고 공약을 밝히며 팬심을 드러냈다.후반전 울산이 선제골을 넣자, 그는 경기 전 약속했던 ‘울산이 먼저 득점하면 아메리카노를 마시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도 했다. 커피를 마시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잠시 눈살을 찌푸리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돼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안타까운 장면이 이어지자 아쉬워하던 그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이 터지자 누구보다 크게 환호하며 진정한 서포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경기 하프타임에는 강원 서포터즈들과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는 등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특유의 밝은 미소와 친근한 태도는 강원 팬들의 호응을 사 응원석의 열기를 더욱 높였다.알베르토의 강원 사랑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강원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유학 시절을 보낸 그는 춘천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긴다. 춘천 출신 아내와의 인연으로 한국 생활을 시작했던 그는 “당시 여자친구를 보고 싶어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속초항으로 입국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부모님께는 단순한 기차 여행이라며 둘러댄 뒤, 몰래 배를 타고 한국으로 온 ‘로맨틱’ 스토리는 팬들 사이에서 전설처럼 회자된다.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의 오랜 팬으로도 잘 알려진 알베르토는 한국에선 단연 강원FC의 서포터다. 춘천시 홍보대사를 역임하는 등 강원도에 꾸준한 애정을 보여왔던 그의 진심은 이날 경기장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강릉 산불로 터전 잃은 부부, 가톨릭관동대 학생들과 경북 산불 현장서 따뜻한 손길
속보=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었던 부부가 가톨릭관동대 학생회와 함께 경북 산불 복구현장에서 봉사 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2023년 4월 발생한 강릉 산불로 운영중인 펜션을 잃고 이재민 대피소에서 생활했던 이기동·권양숙 부부(본보 지난 2023년 4월19일자 21면 보도)는 18일 가톨릭관동대 총학생회와 함께 경북 영덕군의 한 농가를 찾았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해당 농가의 일손을 도우며, 산불 피해를 위로하고 회복을 응원했다.이번 활동은 관동대 총학생회 측이 이씨 부부에게 먼저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이들은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와 강릉시자원봉사센터의 도움을 받아 온기나눔 활동을 벌일 수 있었다.이씨 부부는 강릉 산불 당시 이재민 대피소에서 거주하면서도 희망브리지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이재민 의류 세탁 봉사를 한 바 있다. 여행 목적으로 매년 강릉을 방문하다 2020년부터 사근진해수욕장 인근에서 펜션을 운영했던 이들은 강릉 산불로 운영 중인 펜션이 불에 탔다. 졸지에 이재민 신세가 됐음에도 봉사활동을 벌이며 감동을 선사했다.이기동씨는 “다시 한 번 산불 현장을 눈앞에서 보니 마음이 편치 않고 무섭지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고 싶어 참석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관동대 학생들과 의기투합해 올 수 있게 돼 감사하며, 산불에 대한 지원과 정책이 현실적으로 개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진훈 가톨릭관동대 총학생회장은 “같은 동해안 지역이 큰 피해를 입어 더욱 마음이 쓰였다”며 “우리 손길이 작게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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