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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3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사설]청소년 불법도박, 늦기 전에 근절 대책 마련해야
... 10대 청소년이 2021년 1,242명에서 올해는 1~7월에만 2,349명이 돼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한다. 불법 온라인 카지노(1,319명), 사설 스포츠 토토(211명), 불법 실시간 게임(140명) 등 주로 온라인에서 접할 수 있는 도박 중독......2명에서 올해는 1~7월에만 2,349명이 돼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한다. 불법 온라인 카지노(1,319명), 사설 스포츠 토토(211명), 불법 실시간 게임(140명) 등 주로 온라인에서 접할 수 있는 도박 중독자가 많았다. 도박을 하다가 경찰에 ...
불법 도박 대응 위해 5개 기관 뭉쳤다
... 접근이 용이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광훈 강원랜드 카지노본부장 직무대행은 “이번 워크숍은 유관 기관들과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마련한 것”이라며 “이 ......숍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강원랜드는 7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연회장에서 강원랜드와 한국마사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스포츠토토코리아,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도박 대응 협업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각...
폐광지 신성장 동력 ‘석탄 경석 자원화, 강원랜드 규제완화’ 강원특별법에 담아야
...산할 수 있다” 세션Ⅱ=강원랜드 규제완화 ■발제=폐광지역 발전을 위한 강원랜드 규제완화 △이재경 전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카지노는 기존엔 특급 호텔의 부대 시설을 임대해 운영했으나 인천파라다이스시티를 시작으로 신규로 개장하는 카지노들은 해외 카지노...... △황승훈 정선군 전략산업과장=“사행산업 매출 추이를 보면 내국인 카지노가 7% 정도를 차지한다. 2010년부터 복권과 스포츠토토 172% 성장했다. 사행산업으로 야기되는 사회적 문제가 강원랜드에서 발생했다는 취급은 잘못됐다. 폐광지역 회생의 목적을 ...
[강원포럼]강원랜드 매출총량 규제 재고해야
강원랜드는 내국인 출입 카지노에 대한 각종 사회적 부작용 논란에도 불구하고 근 23여년간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폐광으로 훼손된 도시환경 정비 및 각종 지역 재건에 핵심적 재원을 제공해 왔다. 무엇보다도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주민들이 희망과 기대 속에 살아갈 수 있는 심리적 토대다. ...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매우 작다. 매출 규모는 경마를 비롯한 경주용 산업이 37%를 차지하고, 복권 사업이 31%, 스포츠토토사업이 27%, 강원랜드 내국인 카지노는 겨우 5%에 그친다. 근래 사행산업 확산 원인도 기재부의 복권 사업이 172%, ...
도 카지노세 신설 포기…지역자원세 도입 총력
...원랜드의 반발 등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 19대 국회에서 경마나 경정 등 사행산업에 부과하는 레저세를 카지노와 스포츠토토에 부과하도록 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논의 과정에서 이해가 엇갈리며 결국 폐기됐다. 또 용역 결과 카지노 레저세...
도 카지노레저세 도입 재추진 파장
용역 진행 중 스포츠토토와 별개로 신설 유력 검토 올 상반기 입법 속도… 폐광지·강원랜드 반발 예상 도가 20대 국회에서 카지노레저세 도입을 재추진하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도는 현재 한국지방세연구원에 카지노레저세 도입에 관한 용역을 의뢰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상반기 중에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국회에서 입법을 위한 활동에 속도를 낼 계획이용역 진행 중 스포츠토토와 별개로 신설 유력 검토 올 상반기 입법 속도… 폐광지·강원랜드 반발 예상 도가 20대 국회에서 카지노레저세 도입을 재추진하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도는 현재 한국지방세연구원에 카지노레저세 도입에 관한 용역을 의뢰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
주민 반발 부른 카지노 레저세 유보
국회 안행위 소위 지방세법 개정안 논의 내년으로 넘겨 폐광지역 주민·국회의원 등 과세 부당함 전달 소기 성과 레저세 부과 등을 골자로 하는 '지방세법 개정안' 상정 논의가 내년으로 유보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법안소위는 3일 카지노 등에 지방세인 레저세를 부과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지방세법 개정안 상정 논의를 내년으로 유보했다. 안행위 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개정안은 레저세 과세 대상을 카지노, 스포츠토토, 복권 등으로 확대하고 매출의 10%를 과세하는 내용을 담고 있... 상정 논의를 내년으로 유보했다. 안행위 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개정안은 레저세 과세 대상을 카지노, 스포츠토토, 복권 등으로 확대하고 매출의 10%를 과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유보 결정은 지난달 28일 도내 폐광지역 시민단...
[사설]강원랜드 레저세 신설보다 규제 완화가 먼저다
강원랜드에 대한 레저세·관광세 신설보다 과도한 규제 완화와 조속한 사장 임명이 우선이다. 레저세는 지난 5월 국회의원 13명이 '레저세 개정 및 관광세 신설'을 발의하며 구체화됐다. 경마와 경륜 등에 부과되던 레저세를 카지노와 스포츠토토에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경기 불황으로 세수가 크게 줄어든 지방재정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도입이 확정되면 강원랜드는 지난해 매출 총액을 기준으로 2,044억 원의 세금폭탄을 맞게 된다. 이 여파로 폐광지역개발기금과 주민세, 지자체의 주주배당금 감소강원랜드에 대한 레저세·관광세 신설보다 과도한 규제 완화와 조속한 사장 임명이 우선이다. 레저세는 지난 5월 국회의원 13명이 '레저세 개정 및 관광세 신설'을 발의하며 구체화됐다. 경마와 경륜 등에 부과되던 레저세를 카지노와 스포츠토토에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경기 불황으로 세수가 크게 줄어든 지방재정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도입이 확정되면 강원랜드는 지난해 매출 총액을 기준으로 2,044억 원의 세금폭탄을 맞게 된다. 이 여파로 폐광지역개발기금과 주민세, 지자체의 주주배당금 감소가 불가피하다.
강원랜드 레저세 도입 논란
정부·도 “폐광기금 현재보다 증가” 지역주민 “폐특법 도입 취지 역행” 정부가 레저세 도입과 주민세 인상, 담뱃세 부과방식 변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세수 확대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지노 등에 부과될 레저세 도입 시 도는 연간 수천억원의 세수익 증가가 예상되지만 폐광지역은 반대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정부는 카지노와 스포츠토토 매출액에 10%의 레저세 부과, 주민세 인상, 담배가격의 25.64%를 세금으로 매기는 종가세 방식 도입 등의 지방세...저세 도입 시 도는 연간 수천억원의 세수익 증가가 예상되지만 폐광지역은 반대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정부는 카지노와 스포츠토토 매출액에 10%의 레저세 부과, 주민세 인상, 담배가격의 25.64%를 세금으로 매기는 종가세 방식 도입 등의 지방세법 ...
고객 돈 4억원 빼돌려 도박으로 탕진한 새마을금고 직원 구속
...9명의 명의를 도용해 수백 차례에 걸쳐 4억4,200만여원을 횡령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조씨는 빼돌린 고객 돈 대부분을 카지노와 사설 스포츠토토, 경마 등 도박자금으로 탕진하고 일부는 개인 빚을 갚는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조씨는 정기예...... 수백 차례에 걸쳐 4억4,200만여원을 횡령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조씨는 빼돌린 고객 돈 대부분을 카지노와 사설 스포츠토토, 경마 등 도박자금으로 탕진하고 일부는 개인 빚을 갚는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조씨는 정기예탁 만기일이 많이 남...
강원FC 홈경기장 공모 마감 임박…‘시민 폄훼’ 논란에 춘천시와 8년 동행 기로
"날 무시한다고 생각해 죽였다"…대전 괴정동서 전 여친 살해한 26세 장재원 신상정보 공개
강원FC 논란 정치권으로 비화
[피플&피플]전교생 70명 시골학교서 아시아 은빛 발차기…최준영의 도전
[인터뷰] 양향자 “강원 안보 벨트를 반도체 벨트로…민주당이 가장 불편해 할 사람이 나”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6.5%, 취임 후 가장 큰 폭 하락…정당 지지, 민주 48.4%·국힘 30.3%
[시민안전보험 실효성 논란]연간 예산대비 지급률 단 3%
채팅 앱으로 알게 된 미성년자 9차례 성폭행한 충주시 공무원…나이 속여 교제 제안
67조 시장 노리는 K-연어…회귀율 0.09% ‘토종 연어’ 완전 양식 도전
특검, 김건희 나토 순방때 착용한 고가 목걸이 인사청탁 연관성 의심…서희건설 압수수색
백두대간 불태운 화마 현장 위험 무릅쓰고 생생히 보도
2000년 4월 7일. 고성에서 시작된 불길이 강릉과 삼척까지 번져 백두대간을 태웠다. 산림 2만3,448ha 면적이 사라졌고, 인명피해는 물론 피해액만 1,200억 원. 자연은 고요히 무너졌고, 그 속에서 강원일보는 가장 치열하게 뛰었다. 당시 강원일보는 재난 발생 직후 기자 20명을 긴급 투입했다. 긴박한 상황에도 위험을 무릅쓴 강원일보 기자들은 현장 상황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현장에 가장 가까이 있던 강원일보는 전국 언론의 중심이 됐다. 중앙지들도 강원일보의 사진과 보도를 인용했고, 그 해 5월에는 ‘이달의 기자상’을 사진보도와 심층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동시에 선정됐다. 이듬해 강원일보는 ‘산불 1년 후’를 조명하며 생태 복원의 길을 묻는 기획시리즈 ‘생명의 숲, 백두대간을 다시 살리자’를 연재했다. 단순한 피해 보도를 넘어, 이 재난이 남긴 생태적 경고와 정책적 과제를 심층적으로 짚었다. 이러한 노력들은 한국기자상과 한국신문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선정 이유는 “위험을 무릅쓴 현장 보도, 원인 분석과 대안 제시로 정책을 유도했다”로 간명했다. ‘영동산불 특별취재팀’이라는 이름으로 20명이 함께 쓴 이 기록은 강원일보 역사에 있어 가장 빛나는 순간 중 하나로 남아 있다. 특종의 힘은 결국 현실을 바꿨다. 조기 산불 감지 체계와 진화 전략의 필요성이 공론화됐고, 정부의 산불 복구 정책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 특종은 자연과 인간, 언론이 어떻게 재난 앞에서 책임질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강력한 사례가 됐다. 단 한 장의 사진, 단 한 줄의 기사. 그것이 만들어낸 사회적 파장은 잿더미 위에서도 피어난 생명의 서사였다. 강원일보의 이 보도는 지역 언론이 가진 감시자이자 기록자로서의 사명을 가장 선명하게 증명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유정, 열차타고 돌아왔다’
2004년 12월 1일, 한국 문학의 별 김유정이 춘천의 철길 위에서 되살아났다. 춘천시 신남역이 ‘김유정역’이라는 이름을 공식적으로 얻던 날이었다. 한 문인의 이름이 우리나라 철도 역사상 최초로 공식 역명이 된 순간을 가장 예리하게, 가장 감성적으로 포착한 것은 바로 강원일보였다. 당일자 신문에 실린 기사의 제목은 ‘김유정, 열차 타고 돌아왔다’였다. 이 한 줄의 제목은 단순한 역명 변경을 알리는 보도 이상의 울림을 독자들에게 전달했다. 취재 현장에서 김유정 생가가 있는 실레마을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간이역의 정취를 생생하게 담아낸 취재기자의 노력과 이왕란 편집기자(현 편집부장)의 예리한 감성이 만나 빚어낸 결과였다. 강원일보 편집국은 역명 변경일과 발행일을 일치시키는 정교한 기획력으로 독자들이 이 역사적 순간의 무게를 함께 느끼게 했다. 역 이름 하나를 바꾸는 작업이 아니라, 그 이름 속에 살아 숨 쉬는 문학적 감성과 지역 정서를 되살리는 ‘문학적 부활’을 독자에게 선사한 것이다. 이왕란 편집기자가 선택한 ‘김유정, 열차 타고 돌아왔다’라는 제목은 당시 한국 언론계에서 암유법형(暗喩法型) 제목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혔고, 국립국어원에서도 문학적인 편집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 기사로 강원일보는 이달의 편집상에 이어 한국편집상 ‘제목 부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 지역 언론이 가진 깊이와 문화적 감성을 한 줄의 제목으로 증명한 이 사례는 지금도 편집 저널리즘의 교과서로 회자되고 있다. 이날 보도는 취재기자와 편집기자의 감각적인 협업으로 강원일보의 편집기획 저널리즘이 인정받는 순간이었다.
‘V’ 그리며 기자증 만든 김진태 지사…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역사적 지면에 관심
강원일보 창간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강원의 역사展’을 방문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현장에서 ‘명예기자증’을 발급받은 후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사전에 행사의전용 명예기자증이 제작돼 있었으나 많은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즉석 사진을 찍어 기자증을 실시간으로 만들어 착용하는 모습을 본 김 지사는 손가락으로 V를 그리며 기자증 만들기 코너를 체험했다. 또 김 지사는 1945년 광복과 강원일보 창간 이후 강원도의 현대사를 담은 전시물들을 둘러 봤으며 특히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식,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 2024년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개막식 강원일보 1면 전시물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 지사는 “과거는 히스토리(History), 미래는 미스테리(Mystery), 현재는 프레젠트(Present)로 선물이라는 뜻도 있다”고 농담을 건넨 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2년을 맞은 우리도 열심히 살아가면 현재가 곧 히스토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플러스] 제조부터 시공까지 원스톱 체제 구축… 우수한 기술력으로 강원 건설경제 활성화 기여
건설업은 지역 경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대표적인 핵심 산업이다. 건설 현장 노동자부터 설계, 자재, 장비 운송 등 다양한 직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으며, 지역 내 청년 및 기능 인력들에게도 다양한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도로, 학교, 병원, 주택 등 생활 인프라를 건설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내수 부진과 글로벌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혁신적인 경영과 사회 공헌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을 견인하는 작지만 강한 강원 건설기업들이 있다. 홍천 서진건설㈜(대표이사:장윤경)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강원 건설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도내 대표 여성기업이다. ■직접 제조 및 시공 원스톱 체제 구축, 우수한 기술력 강점=서진건설㈜은 홍천군 홍천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7년 설립됐다. 11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신뢰받는 기업’이라는 모토 아래 지역 내 주요한 관급 공사를 맡으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건축공사업, 도장·습식방수·석공사업, 금속창호 총 5개의 면허를 획득했으며, ‘폴리우레수지도막방수재’를 직접 납품 및 설치하고 있다. 자회사인 ㈜서진산업(대표:김선희)에서 폴리우레수지도막방수재를 직접 제조하고 있으며, 시공까지 원스톱(ONE-STOP)을 지향하는 기업이다. 주력 제조 품목인 폴리우레아 기존 우레아와 우레탄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극소화시킨 특수방수재다. ㈜서진산업은 기존 폴리우레아에 UV차단 및 친환경적인 요소를 추가해 특허 2개를 취득했으며, ㈜서진산업의 폴리우레아 제품은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폴리우레아는 직접 시공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군부대 소음을 저감시키기 위한 ‘강릉공군기지 제18전투비행단 21-소음저감 시설공사’는 서진건설이 진행한 주요 관급 공사 중 하나다. 이외에도 홍천 굴지리, 모곡2리 경로당 신축공사, 동해시 봉정마을 농촌체험관 신축공사 등의 굵직굵직한 건축 공사를 다수 맡아오고 있다. ■가업을 이어 지역 건설업 활성화, 사회 공헌 기여 앞장=장윤경 서진건설㈜ 대표는 2019년 아버지의 뒤를 이어 기업의 대표직을 맡았다. 장 대표는 대학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했으며, 건축공학과 석사학위를 획득한 건축 분야 전문가다. 장 대표는 직접 현장을 관리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일하는 사람의 시야에서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또 아버지의 모든 것이 깃든 회사에서 배워나가고 있는 지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이자 노력이라고 강조한다. 장윤경 대표는 “아버지가 그동안의 공사 결과로 인정받으신 명성을 이어 가고싶다. 또 직원들에게도 신뢰받는 대표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진건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서 나눔 실천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홍천군청을 방문,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으며, 도내 교육시설을 성실히 시공해 강원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1년 강원교육청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 2023년 열린 강원청년경제인연합회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홍천군수 표창을 수여받았다. 장윤경 서진건설㈜ 대표는 “가업을 잇기 위해 관련학과부터 시작해 열심히 달려왔다. 어떻게 하면 일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지, 공사 퀄리티를 높일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지역 기업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역과 기업 그리고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 여성 경영인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코노미플러스] Z세대 10명 중 6명 “비싸도 착한기업 제품에 지갑 열어”
경제와 사회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확산되면서 최근 개인 신념과 가치관에 따라 소비를 결정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가치소비)이 Z세대(1997년 이후 출생)의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의 만 17∼28세(Z세대) 3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ESG 경영과 소비 트렌드 인식 조사' 결과, Z세대는 기업의 ESG 활동에 따라 구매를 결정하거나 중단하는 등 가치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을 적극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중 66.9%는 '조금 비싸더라도 ESG를 실천하는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응답했다. 기업의 ESG 실천이 브랜드 선택과 제품구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회적 물의가 있거나 문제가 있는 기업 제품은 '보이콧'하는 단호한 모습도 보였다. Z세대 10명 중 6명 이상은 '기업의 비윤리적 행위나 ESG 관련 부정적 이슈로 구매를 중단한 경험이 있다'(63.7%)고 답했다. 이 같은 조사 결과의 배경에는 Z세대만의 소비 가치관이 자리하고 있다는 게 대한상의의 분석이다. 이들이 선택한 소비 키워드는 절약을 중시하는 '짠테크'(32.9%), 자신의 신념을 소비로 증명하는 '미닝아웃'(26.5%), '아보하'(23.3%) 등이었다. 아보하는 '아주 보통의 하루'의 줄임말로 평범한 일상에서 소소한 만족과 행복을 찾는 라이프스타일 및 소비를 뜻한다. Z세대들은 기업 ESG 활동의 진정성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그린워싱'(위장 환경주의) 문제에 대해 응답자의 65.4%는 우려를 나타냈다. ESG 활동을 진정성 없이 단순 홍보 수단으로 이용하는 기업은 청년 소비자의 외면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기업의 ESG 경영 여부는 청년층의 진로 선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조사 대상 중 절반 이상(54.2%)은 '취업이나 이직 시, 지원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확인하거나 입사 여부 결정 시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미래 국가 경제의 주축이 되는 Z세대에게 지속가능경영에 소극적인 기업은 외면받을 수 있기에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상의도 신기업가정신 확산과 사회적 가치 페스타 등 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가 신상소식]제주삼다수, 1인가구 겨냥 1ℓ 제품 출시 … 달콤함 속 고소한 풍미 ‘서울우유 초당옥수수’
■제주삼다수, 1인가구 겨냥 1ℓ 제품 출시=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1ℓ 용량 제품을 출시했다. 이는 기존 330㎖, 500㎖, 2ℓ 등 세 가지 제품에 더해 1L짜리를 내놓은 것은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생수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전략이다. 소비자들은 조사에서 1ℓ 용량 생수의 장점으로 휴대가 편리하고 공간 활용이 쉽다는 점을 꼽았다. 무라벨로 제품으로만 출시된 제주삼다수 신제품은 편의점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대형마트와 온라인 채널, 제주삼다수 앱에서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9개들이로 구성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가공유 신제품 ‘서울우유 초당옥수수’=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가공유 신제품 '서울우유 초당옥수수'(220㎖)를 내놨다. 고품질 원유에 초당옥수수를 더해 초당옥수수 특유의 높은 당도와 진한 옥수수 향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220㎖ 소용량으로 병 형태로 출시돼 휴대도 간편하다.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서울우유 공식몰(나100샵),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승욱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마케팅팀장은 “고품질 원유에 더해진 달콤하고 고소한 초당옥수수 맛 우유와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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