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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생활인구 900만 도시, '용문~홍천 철도' 절실
홍천군의 주민등록 인구는 약 6만7,000명에 불과하다. 그러나 군부대 장병, 관광객, 각종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귀촌 희망자 등을 모두 포함해 계산한 연간 생활인구는 무려 900만 명에 육박한다. 이 수치는 전...
2025-09-16 11: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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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민생소비쿠폰 균형 소비로
정부가 오는 11월 22일 2차 민생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정책 의도는 긍정적이지만, 지난 1차 지급 때 드러난 부작용은 무겁게 짚어야 한다. 소비가 특정 ‘맛집’이나 유명 상권에 집중되면서 일부 업소는 매출이 ...
2025-09-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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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기초질서, 시민이 만드는 첫번째 안전망
‘깨진 유리창 이론’이 있다. 이 이론은 1982년 미국의 범죄학자 제임스 윌슨과 조지 켈링이 발표한 이론으로, 건물의 유리창이 하나 깨졌을 때 이를 그대로 두면 사람들은 이곳이 방치된 공간이라 여겨 더 많은 ...
2025-09-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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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물관리 대책 시급하다
우리나라 앞으로 2030년이면 멕시코, 아프리카 등 후진국과 같이 물이 절대 부족한 나라로 분류될 것이 분명하다.
뿐만 아니라 2030년에는 세계 34개국과 함께 물 부족 국가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고하고 ...
2025-09-09 13: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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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도암댐은 말이 없다
농경이 주였던 우리 민족에게 젖줄의 근원인 물은 생명의 원천이나 다름이 없다. 대관령과 삽당령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남대천은 강릉시민의 젖줄이자 생명의 원천이다.
남대천은 강릉지방 인물 배출과도 깊은...
2025-09-07 13: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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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국민관광지 팔봉산의 역사문화적 가치 재평가돼야
홍천 팔봉산은 관광 및 민속 부분에 관한 자료는 풍부하지만 역사적 고증 자료는 찿아 볼 수 없다. 그러나 최근 연구를 통해 팔봉산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산을 간직하고 있음이 밝혀져 수려한 경관을 통한 국...
2025-09-04 13: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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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가로화단이 노상주차장으로! 원일로에서 시작된 변화
원주시는 강원권 중심도시로서 다양한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다. 그러나 지금 원주시 구도심의 상권은 계속된 신도심 개발과 교통 여건의 변화 등으로 침체의 늪에서 쉬이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원...
2025-09-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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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나무 하나에도 문화가 담길 수 있다
도시에서 나무는 풍경의 일부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로수는 그 존재를 인식하기도 전에 가지가 잘리고, 뿌리가 도려지고, 잎이 쓸려 나간다. 효율적인 관리, 빠른 정비, 균일한 미관. 도심 속 나무는 그렇게 기...
2025-08-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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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폐광과 미래
2024년 6월 태백 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폐광으로 1935년 태백 장성에 '삼척탄광'이 개광한 이래 90년 만에 무연탄 광산 폐광이 모두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1935년 4월 1일 삼척개발주식회사가 '삼척탄광'을...
2025-08-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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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남성들이여! 양산을 씁시다!
더워도 너무 덥다. 이젠 30도 조금 넘는 더위는 더위도 아니다. 한 35도쯤 돼야 덥다고들 한다. 이를 두고 언론에선 ‘극한 폭염’이라고 접두어를 붙였다.
올해 7월29일 전국에서 유일하게 폭염 관련 특보가 없던...
2025-08-25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