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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폐광과 미래
2024년 6월 태백 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폐광으로 1935년 태백 장성에 '삼척탄광'이 개광한 이래 90년 만에 무연탄 광산 폐광이 모두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1935년 4월 1일 삼척개발주식회사가 '삼척탄광'을...
2025-08-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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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남성들이여! 양산을 씁시다!
더워도 너무 덥다. 이젠 30도 조금 넘는 더위는 더위도 아니다. 한 35도쯤 돼야 덥다고들 한다. 이를 두고 언론에선 ‘극한 폭염’이라고 접두어를 붙였다.
올해 7월29일 전국에서 유일하게 폭염 관련 특보가 없던...
2025-08-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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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정신·신체적 어려움에 처한 환자들 보호대책 시급"
인간은 태어날 때 부터 소중한 존재로 그 생명은 타인이나 외부로부터 침해 받거나 본인 스스로도 훼손을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무탈하게 건강하게 살다가 세상을 떠나는 자연사가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2025-08-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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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기후위기 시대, 대응을 넘어 대비로
“기후 재난은 이제 일상이 됐습니다.”
최근 반복되는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국지성 재난들은 더 이상 이례적인 현상이 아니다. 기후 위기는 단순한 자연현상을 넘어, 일상의 안전을 위...
2025-08-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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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한시적 전력 연료비 조정단가 인하해 죽어가는 지방기업부터 살리자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올해 2분기 전기요금에 적용할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이 ㎾h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한다. 이는 2021년 전기요금 원가연계형 요금제 적용 후 2022년 3분기부터 현재까지 연료...
2025-08-17 1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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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항일 역사를 제대로 알려주지 못하는 도시”
1939년 12월20일 경성지법 형사부 재판정에서 ‘피고인’ 남궁태는 판사를 향해 외쳤다. “여기가 어디요. 대일본제국? 여기는 조선이다. 대일본 제국은 바다 건너에 있다. 내가 왜 일본 사람들에게 재판을 받아야 ...
2025-08-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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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여름단풍이 된 소나무
필자는 춘천에서 경북 영주를 다녀온 적이 있다. 춘천에서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가던 중, 필자의 시야에 들어온 좌우측 산야의 붉은 고사목들의 모습은 마치 가을 단풍을 연상케 했다. 그러나 그 정체는 소나무...
2025-08-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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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정선 기온 ‘38.7도’ 기후 탓일까?
2025년 7월29일, 정선읍 기상관측소는 38.7도를 기록했다. 이는 2010년 정선 지역에서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7월 최고 극값으로, 단순한 이상고온을 넘어선 이례적인 수치다. 정선은 청정 고원 지역으로, 여름...
2025-08-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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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여름 피서철, 나부터 지키는 교통질서가 모두의 안전을 지킨다
무더위가 본격화되며 동해안 일대는 여름휴가와 방학이 겹치는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실제로 주요 고속도로 중 동해선은 전체 교통량의 35.2%(482만 대)가 집중되며, 매년 여...
2025-08-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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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화재 예방' 우리 집 콘센트 주변 점검부터
최근 부산의 한 노후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화재로 인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화재의 원인은 오래된 전기설비, 관리부재, 그리고 소화시설 미비였다. 특히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상황에서...
2025-08-04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