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홍천]홍천군정 `주민과 더 가깝게'

 -민선4기 민원 만족도 전년보다 10% 이상 증가

 민선4기 홍천군정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주민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이 지난해말 민원인과 홈페이지 접속자, 내방객 등 136명을 대상으로 행정서비스헌장 인지도, 업무서비스 등에 대해 설문을 벌인 결과 전년도보다 만족도가 10%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민원인 응대나 행정행위시 주민들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일을 처리했다는 결과다.

 또 올초 군정이래 처음으로 군청실과소장들이 1박2일 워크샵을 통해 중간책임자로서의 역할과 부서간 업무공조 등에 대한 유대감을 공고히한 것도 의미있는 일로 받아들여진다.

 또 군정 최고책임자로서의 군수가 제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실과소 등 담당 실무진을 거치지 않은채 직접 군수에게 민원 해결을 건의하는 직소민원을 없애기로 한 것도 변화의 한 부분으로 평가된다.

 이밖에 그동안 군청사의 비좁은 주차장탓에 정작 민원을 위해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이 주차할 곳을 찾아 청사를 2~3바퀴 돌던 일이 다반사였지만, 지난달 22일부터 시내 구간에 대해 45인승 직원용 출퇴근버스를 운행하면서 수년간 끌어오던 주차난을 해결했다.

 더욱이 군은 7월1일자를 통해 민선4기 슬로건인 '활기찬 대도약, 아름다운 홍천'을 목표로 군행정조직을 대폭 개편하는 것을 골자로한 대규모 인사를 예고하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류재일기자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