眞 최나영 (22·평창)
2008 미스강원 진(眞) 최나영(22·평창)양은 “과거에 만족하는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출전했는데 뜻밖에도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미스강원으로 아름다운 강원의 자연을알려 세계적인 명소로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다짐.
지난해 출전해 미스동계올림픽에 입상하는데 그쳤으나 올해 또다시 도전한 끝에 진(眞)에 입상하는 영광으로 기쁨이 배가.
서구적인 체형과 세련된 무대매너로 눈길을 끌었으며 스노우보드와 태권도를 좋아하는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의 소유자.
전공을 살려 유능한 음악치료사가 되는 것이 꿈.
취미는 스노보드.
4녀 중 막내.
善 신윤정 (20·고성)
2008 미스강원 선(善) 신윤정(20·고성)양은 “소외와 낙후라는 강원도의 고정된 이미지를 쇄신하고 도민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파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내면의 아름다움을 꾸준히 가꾸어 현명한 강원도 대표 여성이 되겠다”고 소감을 피력.
특유의 여성스러움과 환하고 깨끗한 웃음이 매력 포인트.
단아한 외모와 달리 솔직하고 당찬 말솜씨로 ‘미(美)’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피력해 눈길.
‘아침에는 희망찬 계획, 낮에는 성실과 노력, 저녁에는 반성과 기도’를 좌우명으로 공인회계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성실파.
특기는 요가와 손글씨 쓰기.
1남2녀중 둘째.
美 윤민정 (21·횡성)
2008 미스강원 미(美) 윤민정(21·횡성)양은 “미스강원 입상으로 일에 자신감을 갖고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어렵고 소외된 곳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전개해 도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
솔직 담백한 말솜씨와 전통 승무북을 선보여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한 번에 사로잡은 만능재주꾼.
심사위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에도 순발력과 재치로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외적인 미는 물론 지성미도 두루 갖췄다는 평.
좌우명은 ‘오만하지 않은 당당함, 비굴하지 않은 겸손함’.
상지영서대 유아교육과에 재학중이며 향후 학생들에게 존경받는 교수가 되는 것이 꿈.
취미는 라틴댄스.
1남1녀 중 첫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