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향토 미인 재능·끼에 흠뻑 빠졌다

2,000여명 참석 고성서 화려하게 펼쳐져

최나영(22·평창)이 최고 청정미인에게 주어지는 2008 미스강원 진(眞)의 영예를 안았다.

9일 오후7시 고성종합체육관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2008미스강원선발대회에서 선(善)은 신윤정(20·고성), 미(美)는 윤민정(21·횡성)양이 각각 차지했다.

미스강원일보에는 안소현(24·춘천)양, 미스고성에는 장예은(22·속초)양, 미스강원방송은 이정윤(22·평창)양이 영예를 차지했다.

출전후보들이 뽑은 우정상은 윤지향(20·양구)양이 받았으며 스태프들의 투표로 선발되는 인기상은 정문순(24·영월)양이 차지했다.

장희순(22·원주)양은 사진기자단이 뽑은 포토제닉상에 뽑혔다.

주민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승화된 2008 미스강원선발대회는 인기개그맨 정성호와 GBN강원방송 서은혜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미스강원 후보들의 댄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감미로운 음색으로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KCM과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인 렉시, 태백출신 가수 도현아, 선하 등 가요계 스타들도 총출동해 2시간동안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강원일보사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고 강원도, 고성군, GBN강원방송, YBN영서방송, YBS영동방송 등이 공동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이희종 강원일보사장을 비롯해 황종국고성군수, 이분희도지사부인, 김흥선고성군의장, 이맹호고성경찰서장 등 각급 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해 강원도 최고 미녀의 탄생을 축하했다.

2008미스강원선발대회 시상식은 10일 강원일보사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진·선·미 입상자는 오는 26일 서울웨스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08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참가, 강원의 미를 알리게 된다.

원선영기자 haru@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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