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어 유창 ‘글로벌 시대 미인’
◇국제화 시대를 반영하듯 후보들이 심사에서 평소 갈고닦은 외국어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여 화제.
하수경양은 자신만의 특기를 보여달라는 심사위원의 요구에 유창한 인니어 실력을 과시해 호평.
장예은양 역시 본토발음에 가까운 이탈리아 노래를 풍성한 성량으로 소화해 박수갈채.
이밖에도 정문순양과 이정윤양, 한수정양은 영어로 강원도를 소개해 보라는 까다로운 심사위원의 주문에 주저없이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해 외모만큼 뛰어난 지성미를 과시.
여성 지도자 대거 참석해 눈길
◇2008 미스강원선발대회에 도내 여성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
이날 행사에는 이분희 도지사부인을 비롯해 서윤자 도투자유치사업본부장부인 등 도 실·국장 부인 10여명과 정명자 도여성단체협의회장, 정종자 한국부인회도지부장, 백명임 21강원여성포럼 상임대표, 김유옥 한국여성자원봉사연맹도지부회장, 김금분 바르게살기운동도여성협의회장 등 여성 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해 미스강원의 탄생을 축하.
이들은 입상자들에게 “차세대 여성리더로서 도 홍보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
다양한 끼와 전공 즐거움 선사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한 학력과 재주를 가진 후보들이 대거 출전해 도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강원대와 한림대, 관동대 등 도내 대학은 물론 서울대와 고려대 숙명여대 동덕여대 등 우수한 재원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
후보들의 전공도 식품영양, 공예디자인, 바이올린, 작업치료, 치위생, 간호, 무용 등으로 가지각색.
라틴댄스에서부터 킥복싱, 성악, 손글씨 쓰기, 푸드스타일 등을 특기로 내세운 재주꾼들이 선보인 화려한 무대에 체육관 분위기가 한층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