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종합강의연구동 기공식 강릉원주대, 내일 개최

113억원 들여 지상 11층

【원주】통합 강릉원주대학교로 거듭난 구 원주대학교가 종합강의동 등 교육설비를 추진하면서 4년제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전망이다.

강릉원주대학교는 21일 오전11시 원주캠퍼스 일원에서 한송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강의연구동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종합강의연구동은 113억원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9,284㎡에 지하1층, 지상11층 규모로 오는 2011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원주캠퍼스의 경우 2년제에서 통합후 4년제로 승격되면서 대학의 특성화 전략과 학과 재배치에 따른 연구시설과 강의동 시설이 부족했다.

하지만 이번 종합강의연구동에 대형 강의실은 물론 공학계열 전공 실험실습실, 연구실 등이 시설돼 4년제 대학에 걸맞는 연구시스템 교육설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릉원주대학교는 오는 2014년까지 예술교육관, 체육관, 유치원 강당, 벤처 창업관 등 대규모 교육시설에 지속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

김영석기자 ston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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