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현 이사장 1,000만원 인제군 노인회 전달
김주환 목사도 500만원 결식아동 돕기에 지원
DMZ평화상을 수상한 두 종교인이 따뜻한 소식에 목 말라하던 도민들에게 '값지고 귀한 선물'을 전했다.
3일 제5회 DMZ평화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조오현 만해사상실천선양회 이사장과 교류협력부문 수상자인 도기독교총연합회 김주환 목사가 도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상금 전액을 기탁하거나 약속했다.
조오현 이사장을 대신해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 주지 스님인 법검 우송 스님은 “조오현 스님은 그동안 만해사상실천선양회의 활동을 적극 후원해주고, 관심을 가져준 인제군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마음에서 상금 1,000만원 전액을 인제군 노인회에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우송 스님은 이날 시상식 직후 황기석 인제군 노인회장에게 상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한 조오현 이사장의 뜻을 전했다.
또 김주환 목사 역시 도내 어려운 결식 아동 돕기에 상금 500만원 전액을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혀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 목사는 “종교인이자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 북강원도 결핵어린이 돕기, 결식아동 및 편부모 가정 아동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등 당연한 일을 해온것을 도와 강원일보사가 높이 평가해 주었다. 도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상금을 쓰는 것이 가장 의미있는 일”이라며 시상식장을 찾은 한장수 교육감에게 기부 뜻을 밝혔다.
철원=류병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