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폭우 뚫고 2만명 몰려 축제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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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레저전시회·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

◇2010 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 자전거 페스티벌이 29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가한 자전거 동호인들이 시총과 함께 출발하고 있다. 박승선기자

300개 홍보부스 운영 인공암벽·당구대 등 체험 인기

매일 5차례 의암호~붕어섬~메밀꽃밭 유람선 운행

월드레저전시회와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가 폭우 속에서도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8일 개관한 월드레저전시회는 송암스포츠타운 실외빙상장 옆 특별전시장에 기획전시관과 기업전시관을 설치해 총 300개 홍보 부스를 운영중이다.

2010대회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8일 개막한 후 29일 오후 6시 현재까지 이틀간 전시장 관람객은 총 2만2,000여명이다.

이곳에는 레저경기대회 종목의 모든 레포츠 장비를 비롯해 기업 및 단체들의 각종 홍보용품들이 전시돼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국내외 기업들이 생산하는 인공암벽, 당구대, 레저아이디어 및 스포츠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운영시간 내내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레저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레저학습관과 가상게임을 즐길 수 있는 레저체험관도 마련돼 있다.

또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부스도 설치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준비된 평창'을 알리고 있다.

춘천의 대표적 향토음식축제인 닭갈비막국수축제에도 지역 내 216개 업소가 참여한 가운데 매일 닭갈비막국수 100인분 시식회와 세계 각국의 대표요리를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축제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열리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축제기간에는 매일 5차례씩 축제장에서 의암호 붕어섬 메밀꽃밭까지 유람선도 운행하고 있다.

춘천사랑이용권이 있으면 축제장 업소와 시내 축제 참가 업소에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10대회조직위 관계자는 “레저전시관에서는 모든 레저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고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그동안 지역 최대축제로 자리 잡은 닭갈비막국수축제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체험활동과 먹을거리를 동시에 즐기는 축제장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하위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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