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닭갈비 명품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0일 한국발명진흥회 춘천지식센터에 따르면 춘천닭갈비가공판매협동조합은 지난 3일 특허청에 춘천닭갈비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출원했다. 이번 출원은 발명진흥회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지리적표시 출원에서 등록까지는 1~2년 정도 소요된다.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은 상품의 특성 및 품질, 명성 또는 그 밖의 특성이 본질적으로 특정지역에서 비롯된 경우 그 지역에서 생산 또는 제조, 가공된 상품임을 나타내는 표시로 생산자의 지적재산권 보호의 기능을 갖고 있다.
춘천닭갈비는 춘천시내에서 1960년대부터 판매되기 시작해 현재 350여개의 업소가 영업중이며, 매년 닭갈비 축제가 열리는 등 춘천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향토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춘천닭갈비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의 출원은 지난 5~11월 전문수행기관의 춘천닭갈비와 춘천시의 연관성, 품질특성 등에 대한 조사와 연구 토대가 뒷받침됐다.
춘천지식센터 관계자는 “이번 출원은 강원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도 이미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 특산품을 발굴하기 위한 조치”라며 “단체표장으로 등록되면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로 전국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고 했다.
진유정기자 jyj85@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