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스타인터뷰]악마 조교라고 불리던 이남자 다시 신병 되다

배우 천정명 `진짜 사나이' 합류

“에이스 병사 등장” 팬심 들썩

케이윌·헨리·박건형과 호흡

뛰어난 운동신경 과시 주목

OCN 드라마 출연 바쁜 나날

배우 천정명(34)이 진짜 사나이로 팬들을 찾아온다. 실제 훈련조교로 군 생활을 마쳤던 천정명이 MBC 인기 예능 '일밤-진짜사나이'의 새 멤버로 합류하게 된 것.

군 생활 당시 '악마 조교'로 불렸다는 천정명이 에이스 병사로 등극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며, 팬들은 기대감에 한껏 부풀었다. 모교인 상지대에서 체육학을 전공했던 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운동실력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천정명은 “운동신경이 좋아 브라질 무술 '주짓수'를 배운 지 1년 반 만에 흰 띠에서 파란 띠로 승급하게 됐다”고 했다. 천정명과 가수 케이윌, 슈퍼주니어M 출신의 헨리, 배우 박건형 등이 새롭게 합류한 진짜 사나이 2기는 오는 16일 첫 전파를 탄다.

천정명은 또 오는 3월 방영 예정인 OCN의 드라마 '텐데이즈 어고(가제)'에 출연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드라마는 한 남자가 15년 전 자신이 저지른 범죄로 인해 겪게 되는 10부작의 스릴러물이다. 주로 로맨틱하고 따뜻한 역할을 맡았던 천정명이 아픔을 간직한 외로운 인물을 연기하게 돼 벌써부터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000년 드라마 '학교'로 데뷔 후 묵묵히 연기생활을 했던 배우 천정명이 큰 인기를 모았던 작품은 2006년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이다. 천정명은 연상의 배우 고현정과 연상연하 커플로 출연했다. 동글동글한 눈매와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로 연하남의 매력을 뽐내며 단숨에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제대 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로 또다시 주목받으며 공백 기간 없이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온 그는 드라마 '짝패'와 '영광의 재인', 영화 '밤의 여왕'으로 연이은 성공을 거뒀다. 이제 연기뿐 아니라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팬들 앞에 서는 천정명, 그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최나리기자 kwna@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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