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민속문화·신앙·장인들까지… 정선의 무형문화유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정선문화원 출간

정선을 대표하는 민속문화와 연희, 신앙, 생산품 등을 조명한 연구서 '정선의 무형문화유산'을 출간했다.

정선문화원(원장:윤형중)이 기획한 이 책은 지난해 실시한 청석장, 맷돌장, 도선장, 짚·풀 공예, 자연 다리, 삼굿, 산촌 음식, 낙동농악, 상여소리와 회다지소리, 무속신앙 등 10가지 분야에 대한 실태조사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정선아리랑만큼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선 지역의 자연환경과 지역민들의 생활방식에 깊이 뿌리를 둔 문화들에 대한 조사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책에는 학술자료와 함께 정선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담긴 다양한 구술자료가 인용되어 있으며, 각 무형유산별로 역사와 배경에 대한 설명은 물론, 계승 방법을 제시하는 등 정선의 문화가 지난 매력을 체계적으로 전승시킬 수 있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영수 공동연구위원은 “이번 작업을 통해 정선의 다양한 향토무형문화를 여러 사람이 주목했으면 한다”며 “정선을 연구하는 학자들과 정선지역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 독자들에게 이 책이 기초 자료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채륜 刊. 484쪽. 4만8,000원.

오석기기자 sgtoh@kw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라이프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