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정원대 시인이 시집 '평창별곡'을 펴냈다. 2008년 펴낸 첫 시집 '평창강 나루에서'에 이어 두 번째 시집도 평창을 책 제목으로 정한 것에서 느낄 수 있듯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변을 노래한 작품 118편을 선보이고 있다.
1부 '평창강이야기'는 평창강 16부터 30까지의 평창강 시리즈로 시작했다. 2부 '평창별곡', 3부 '농부일기', 4부 '그 친구의 집 산새'에 이어 마지막 5부에는 '춘천의 호수' 연작시 5부터 13까지 9편을 실었다. 지역에서 향토사학자로도 활동하는 시인답게 각 시에 등장하는 지명과 역사적 배경에 대한 주석을 달아 독자와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였다.
시인은 “직장을 마감하고 무공해 텃밭에서 시(詩)농사를 지었다. 자연에 순응하며 사라져가는 흔적을 찾아 마음껏 담았다”며 “그동안 인간성 회복과 함께 시를 쓰도록 지도해 준 평창문협 조영웅 지부장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2007년 '포스트모던'신인상으로 당선해 도문인협회 이사, 평창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영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