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선택 2017' D-29]김종인 “올림픽 이후 시설활용 방안 준비해야”

평창동계올림픽사무소 찾아

김종인 무소속 대선 후보가 9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사무소를 방문하고 올림픽 개·폐회식장 공사현장을 시찰했다.

김 후보는 이날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사무소를 찾아 올림픽 준비상황에 대해 보고받은 뒤 “이번 평창올림픽을 통해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위상이 세계에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다만 막대한 투자로 만든 시설이 올림픽이 끝난 이후에도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후보는 올림픽 개·폐회식장 공사현장을 살펴보고 “강원도 하면 그동안 가장 소망사항이 고속철도, 고속도로 연장 등인데 이런 부분이 올림픽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해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현재 올림픽으로 인해 투자된 여러 가지 시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했다.

강릉=임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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