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교육청이 코로나19 감염병의 학원 내 전파 확산 방지를 위해 16일부터 학원 및 교습소에 직접 방역소독에 나섰다.
방역지원 대상은 도내 2,305개 학원, 794개 교습소,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YMCA중고교) 등이다. 도교육청이 전체 학원 및 교습소 방역소독에 나서는 것은 사상 처음이며 소요 예산은 3억1,782만원이다.
전봉주 예산과장은 “학원들이 휴원 장기화로 방역비도 부담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기준 총 843곳(학원 644곳·교습소 199곳)이 휴원해 휴원율은 27%다.
장현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