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에서 춘천 거주자 등 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7일 원주시보건소에 따르면 40대 A(원주 796번)씨, 10대 B(〃797번)군, 10대 C(〃798번)양, 60대 E(〃799번)씨 등 4명이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판정됐다.
춘천거주자인 A씨와 B군은 가족으로 춘천 대형마트 전수조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이들은 춘천 선별진료소의 대기행렬이 길어지자 대신 원주를 방문했다.
C양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D씨는 경기 고양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시보건소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진행 중이다.
원주=김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