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을 운영한다.
포획단은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수렵면허 소지자 등 9명의 전문 수렵인을 포획단으로 구성, 안전 수칙 및 포획 업무 처리지침 등에 대한 교육을 거쳐 본격적인 포획 활동에 들어간다.
군은 포획단에 GPS 시스템, 포획 트랩, 야간투시경 등을 지원하고, 포획 시 야생 멧돼지 27만 원, 고라니 5만 원 등의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