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양구백자박물관은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해 굿즈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양구 백토 도자 주얼리 제작’ 사업을 추진한다.
박물관은 지난 11월 3일부터 12월 9일까지 방산면 주민 10여 명을 대상으로 도자 주얼리 제작 아카데미를 통해 공구 사용법과 주얼리 제작 기법, 디자인 등에 대한 교육과 키링, 펜던트, 반지, 목걸이 등을 제작했다.
도예, 금속공예, 디자이너, 지역주민 등이 공정별로 참여 예술가와 합동으로 양구 백토 주얼리라는 준보석 개념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상품을 제작한다.
가공 기술과 포장 디자인 등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지역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기념품으로 제작,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정두섭 관장은 “양구 백토를 활용한 예술품이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되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백토 예술 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