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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31호선 봉화~태백 장성 구간 4차선 확·포장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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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의회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이철규 국회의원 잇따라 방문
대부분 구간 편도 1차선 정체 심해 산업단지 물류 활성화 차질

◇태백시의회가 지난 1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 국도 31호선 경북 봉화군~태백시 장성동 20여㎞ 구간에 대한 4차선 조기 확·포장을 강력 건의했다.

【태백】태백시의회가 국도 31호선 경북 봉화군~태백시 장성동 20여㎞ 구간에 대한 4차선 조기 확·포장에 주력한다.

태백시의회 고재창 의장과 시의원들은 지난 1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 국도 31호선 확장을 요청했다. 국도 31호선 봉화~태백구간은 경북 내륙 북부권과 강원 내륙 남부권을 연결하는 도로로 2018년 개통됐다. 하지만 대부분의 구간이 편도 1차선으로 화물차량 등 대형차량 통행 시 지정체는 물론 굴곡과 경사가 심해 사고위험도 높다는 지적이다.

태백시의회는 동점산업단지의 본격적인 가동과 핵심 광물단지가 조성, 365 세이프타운 등 주요 관광지 입장객 증가 세 등으로 국도 31호선을 이용하는 차량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의회는 우선 대현 교차로에서 넛재 터널까지 약 1.6㎞, 넛재 터널에서 황평 교차로까지 약 3㎞ 구간에 대해 추월차로 개설 등 확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고재창 의장은 “ 낙후된 태백과 경북 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접근성 개선과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국도 31호선 차로 확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시의회에서는 어떤 노력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시의회에서는 지난달 27일 국회를 방문, 이철규 국회의원(동해-태백-삼척-정선)에게 봉화~태백 장성 4차선 확포장 등 주요 현안을 건의하기도 했다.

◇태백시의회가 지난 1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 국도 31호선 경북 봉화군~태백시 장성동 20여㎞ 구간에 대한 4차선 조기 확·포장을 강력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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