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속초·고성·양양… 문화교류 통한 도약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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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국제포럼’ 포스터.

속초문화관광재단과 고성문화재단, 양양문화재단이 8일 오후 1시30분 속초 마레몬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공동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속(초)·고(성)·양(양) GO-EAST FORUM with 가미야마’를 타이틀로 생활인구 확대에 필요한 문화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문화교류를 통한 상생발전’ ‘지방소멸 위기 공동대응과 생활인구 확대’ ‘지역연계를 통한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업무협약식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와 고영직 문학평론가가 나서 ‘GO-EAST’의 의미를 되짚는다. 지역 사례는 전옥랑 양양 새활용주식회사 대표와 박대우 고성 온다프레스 대표, 정미현 속초 예비사회적기업 빛나르고 대표가 참여한다.

이외에도 사진 한장으로 세계적인 이슈를 만든 일본 ‘가미야마’ 마을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

가미야마여대공사에서 공동주택 개발 및 고 주택 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다카다 토모미 이사와 비영리법인인 그린밸리에서 레지던스 관리를 담당하는 가토 요코가 발제, 가미야마의 현재와 경험을 상세히 전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문화관광재단 이사장(속초시장)은 “공통으로 직면한 지방 소멸 위기를 지역 간의 연계로 풀어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가미야마와의 국제 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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