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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에서 강원-경북-충북 3도 주민들 우정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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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김삿갓면주민자치위원회, 17일 제24회 3도 접경면주민화합행사 개최

【영월】강원특별자치도와 경북, 충북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정을 나눈다.

영월 김삿갓면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 오전 9시 30분 김삿갓면 옥동리 늘보광장에서 최명서 영월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3도 접경면 주민 화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 화합행사에서는 김삿갓면과 경북 영주시 부석면, 충북 단양군 영춘면민 1,000여명이 참석해 면 별·초청공연 등을 진행하며 주민 화합을 도모한다.

또 명랑운동회와 화합 장기자랑 등을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김삿갓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영월통합관광센터와 별마로천문대, 장릉, 청령포 등 지역 대표 관광지와 수도권 야외정원 등을 소개하며 관계 인구 증가에 힘쓴다.

특히 캠핑장할인권과 목공원데이클래스, 전기카트체험권 등의 관광상품이 답례품으로 추가된 영월 고향사랑기부제 등에 대해 홍보에 나선다.

더불어 문화도시 영월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경북 영주, 고구려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충북 단양 등 각 도시의 위상을 드높인다.

박순기 김삿갓면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광역권은 다르지만 3도 인접 주민들이 화합 행사를 통해 각 지역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라며 “서로 교류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등 3도 접경면은 지난 1998년 충북 영춘면을 시작으로 매년 윤번제로 화합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영월 김삿갓면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 오전 9시 30분 김삿갓면 옥동리 늘보광장에서 제24회 3도 접경면 주민 화합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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