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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초로 서원주초교에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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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서원주마을
방과 후 돌봄·체험활동·프로그램 제공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서원주마을(센터장:이은숙)이 19일 서원주초교에서 강기완 이사장, 임호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했다.

【원주】도내 최초로 원주지역 초등학교 안에 돌봄센터가 개소했다.

(사)소망주기는 19일 서원주초교 내에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서원주마을’ 개소식을 진행했다. 강기완 이사장, 임호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한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서원주마을은 연면적 177.56㎡ 규모에 사무실, 교실 2개 등 4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다함께돌봄센터란 소득에 관계없이 맞벌이 등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상시·일시 돌봄, 체험활동, 학습·놀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특히 서원주마을은 도내 처음으로 초등학교 안에 설치된 돌봄센터로 이 같은 접근성을 활용해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원주시는 다함께돌봄센터 서원주마을 수탁기관을 공모, (사)소망주기를 선정했다. 센터장 및 돌봄 교사 종사자 등 총 4명이 근무 중이며, 이달 초부터 32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학기 중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방학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다.

이은숙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서원주마을 센터장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보호자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쉼이 있는 꿈터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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